[신화망 선전 11월 8일] (바이위(白瑜) 기자) 부모들은 자녀들이 전자제품에 빠져 주의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미성년자가 인터넷 게임을 하는 경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미성년자가 인터넷에 빠지는 난제를 두고 중국 기업은 안면인식 등 기술 수단을 통해 미성년 이용자를 식별하고 그 계정의 오락 시간을 규제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는 6일 선전에서 ‘성장수호연맹’을 출범하고 삼성, 화웨이 vivo, OPPO, 샤오미 등 5대 하드웨어 메이커 및 게임 제조업체, 콘텐츠 생산 기업과 협력해 기능 삽입, 계정 연결, 기기 컨트롤 등 분야에 착수해 미성년자의 오락시간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경찰 데이터 플랫폼에 접속해 미성년자 계정으로 의심되는 계정에 대해 소규모 안면인식 테스트를 가동, 부모와 교사가 미성년자의 인터넷 행위를 더 잘 감독하도록 돕고 있다.
연맹은 또 부모가 자녀의 게임 시간을 계획하는 ‘슈퍼 부모’ 기능 및 인터랙티브 제품 ‘WeTeam’을 내놓아 부모와 자녀가 온라인에서 팀을 만들어 서로의 오락 시간을 공유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신뢰, 대화하는 평등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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