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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학자: ‘일대일로’ 구상, 세계에 긍정적 영향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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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1-18 09:41:4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런던 11월 18일] (왕후이후이(王慧慧) 기자) 피터 프랭코판(Peter Frankopan) 영국 옥스포드대학 역사 교수는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피터 프랭코판이 2015년에 출간한 저작 《실크로드 세계사(The Silk Roads: A New History of the World)》는 여러 국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는 ‘일대일로’ 틀에서 많은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면서 발전소, 도로, 철도, 항구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일대일로’ 구상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수십 년간 중국의 가장 위대한 스토리 중 하나가 빈곤인구의 생활을 개선시킨 점이라면서 ‘일대일로’ 구상은 일부 국가에 기회를 가져다 주었을 뿐 아니라 그 국가들의 경제를 발전시켰고 일반 민중과 빈곤한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디지털 실크로드’를 언급하면서 디지털 기술은 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와 인터넷 연결 속도, 정보교환 방식과 쇼핑, 연구 방식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서 역할을 발휘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런 것들은 모두 인류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터 프랭코판의 《실크로드 세계사》는 서방 사학자들이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서술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동·서방을 잇는 중요한 통로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2천년의 시간을 뛰어넘고 세계적인 지역 범위를 아우르는 기나긴 역사를 서술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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