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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과 회담

출처 :  신화망 | 2018-12-04 11:21:5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파나마시티 12월 4일] (훠샤오광(霍小光) 정카이쥔(鄭開君) 기자) 현지시간으로 12월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수반은 중국과 파나마 수교이래 양자관계 발전의 훌륭한 추세와 협력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양국관계를 한층 추진할데 관해 광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파나마가 수교한 지난 1년반 동안 양국 관계가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양국 수반이 상호방문을 실현했을뿐만아니라 양국간 정치적 상호신뢰가 날로 심화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계기로 양국 제반분야의 교류와 협력도 빠르게 발전했으며 그 성과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사실이 이미 증명하고 또 계속 증명하겠지만 중국과 파나마간 수교는 전적으로 정확한 것이며 양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과 파나마간 친선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려는 중국의 대외방침은 확고하다고 표했다.그러면서 시 주석은 중국은 국가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고 민생을 개선하며 국제영향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울인 파나마 정부와 인민의 노력을 지지하며 파나마가 지역 경제융합과 호연호통 추진 분야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파나마가 타이완(臺灣) 등 중국의 중대한 핵심이익 문제에 확고한 지지를 준 것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도 내정 불간섭 원칙을 일관하게 시행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에서의 파나마 운하의 역할을 긍정하며 운하에 대한 파나마의 주권을 존중하고 운하가 영구적 중립의 국제통행수로임을 승인하며 파나마가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파나마의 '2030년 국가물류전략'과 중국의 '일대일로'공동건설 구상이 아주 잘 매칭되며 양자는 전략적 접목을 보강하고 금융과 관광, 물류, 기반시설 등 영역의 협력을 추진하며 철도와 교육, 의료 등 중점 프로젝트를 잘 이행하고 호연호통을 추동해야 한다. 또한 중국은 파나마 운하의 제2대 고객이며 양국은 화물집중운수방식을 보다 최적화해 파나마 운하가 중국에서 세계무역에 보다 깊이있게 참여해 더 큰 효과를 보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중국은 상호존중과 평등호혜를 기반으로 파나마와 자유무역협상을 전개할 용의 있으며 파나마 해산물과 육류, 파인애플의 대 중국 수출을 환영하고 중국 금융기구가 파나마에 가 인민폐결산센터 등 기구를 설립하는 것을 권장할 것이다.

바렐라 대통령은 파나마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역사적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은 양국 인민의 친선의 감정을 보다 두터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나마와 중국이 수교한 이후 양자관계가 중대한 진전을 이룩했다며 파나마 경제사회발전에 준 중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바렐라 대통령은 파나마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확고히 집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진핑 주석이 제기한 인류운명공동체 등 중요한 이념에 찬동을 표했다. 그는 파나마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지지한다며 중국측과 투자와 항구운수, 자유무역구 등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렐라 대통령은 또 파나마와 중국간 협력이 양국 인민에 복지를 마련하고 지역 인민에 복지를 마련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양국 수반은 여러부의 양자협력 문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보고 공동기자회견도 가졌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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