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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교부: 러시아-중국 우호관계는 외부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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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2-07 09:53:5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모스크바 12월 7일] (롼하이(欒海) 왕천디(王晨笛) 기자)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와 중국은 양국의 우호관계를 귀중히 여긴다면서 이런 관계는 외부요인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제13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있었던 양국 정상의 회동과 관련한 신화사 기자의 질문에 “러시아는 대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양국은 우호관계를 귀중히 여기며, 이런 관계는 국제 정세에 의해 결정되지도 않고 지역 형세에 의해 결정되지도 않는다. 러시아와 중국은 이웃국가로 국경, 지리, 역사와 국민의 이익은 양국을 긴밀하게 연결시킬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양국 정상은 정기적인 상호방문, 양국의 역사 및 경제 행사 참가, 전화통화 등의 방식을 통해 빈번한 접촉을 유지하고 있고, 공무가 바빠 현장에 직접 갈 수 없을 때는 관련 대표를 파견해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협상과 기타 행사에 참여시킨다고 말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중국은 책임을 지는 국제사무의 참여자라고 밝혔다. 또 현재 불안정한 국제 환경에서 책임감 있는 국제 사무 참여자 간에 가진 긴밀한 대화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이런 품성을 세계에 여러 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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