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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중국 대표, ‘파리협정’ 세부 이행지침 채택 위해 중요한 역할 발휘--셰전화 중국 기후변화사무 특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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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2-18 09:35:3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폴란드 12월 18일] (카토비체 천쉬(陳序), 장자웨이(張家偉), 진징(金晶) 기자)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에 참여한 각측이 ‘파리기후변화협약(이하 파리협정)’의 세부 이행지침((rulebook) 마련을 위한 협의를 달성하는 데 중국 대표단은 매우 중요한 소통과 조율 업무를 했으며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대표단 단장을 맡은 셰전화(解振华) 중국 기후변화사무 특별대표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 제24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 폐막 후 후 신화사 기자에게 이같이 말했다.

셰 대표는 ‘파리협정’ 이행지침의 순조로운 채택은 유엔의 기후변화 대응 다자 프로세스가 효과적이고, 다자주의를 통해 글로벌적인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방증한다면서 “총회가 거둔 성공은 각국과의 공동 노력, 특히 중국의 노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우리가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찬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대표단은 이번 카토비체 COP24에서 제출한 협상방안은 중국측 입장을 천명한 동시에 각측의 이익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해 회의에 참가한 각국의 인정을 받았다면서“우리가 한 약속은 반드시 100% 지켜 계속해서 글로벌 생태 문명 건설의 중요한 참여자와 기여자, 견인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생태환경부가 올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7년 중국의 온실가스 집약도(온실가스 배출량/GDP)는 2005년 대비 약46% 감축돼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집약도 감축 목표(40%~45%)를 초과했다. 중국의 비화석 에너지가 1차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8%에 달해 2020년까지의 목표(1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림축적량은 21억 입방미터 증가해 2020년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최대 국가가 되었으며, 청정에너지 투자는 수년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은 남남협력 틀 아래서 저개발국가와 섬나라 국가, 아프리카 국가 등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계속해서 힘 닿는 데까지 지원을 제공하고, 개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도록 도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셰 대표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산업과 에너지 구조 최적화, 기술혁신 촉진에 도움이 되고, 경제, 사회, 생태환경과 국민건강 등 제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국가가 점진적으로 녹색, 저탄소, 순환의 지속가능 발전의 길을 걷도록 촉진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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