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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의 의혹을 풀어주는 중국지혜 —전 세계가 다보스에서 울린 중국의 목소리를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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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1-26 10:11:2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26일]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2019년 연차총회가 22일 스위스의 작은 마을 다보스에서 개막했다. 2년 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다보스포럼 2017년 연차총회 개막식에서 ‘시대적 책임을 함께 지고 글로벌 발전을 추구하자’는 제하의 기조열설을 발표해 글로벌 경제를 진단하고 처방을 내려 갈림길에 서 있는 글로벌화 진척에 뚜렷한 방향을 제시했다. 2년 후,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은 이번 연차총회 축사에서 전 인류가 운명을 함께 한다는 시야와 긴 안목으로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글로벌 아키텍쳐(Global Architecture)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치산 부주석이 이번 연차총회에서 발표한 축사는 시진핑 주석이 한 연설의 연속이고 시진핑 주석의 주장을 진일보로 천명했다”며 리카르도 멜렌데즈 오티츠 무역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센터(ICTSD) 회장은 경제와 기술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는 중국은 ‘지구화 4.0: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아키텍쳐 형성'을 주제로 한 이번 다보스포럼과 잘 매치된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 간 중국의 개혁과 발전 성과에 큰 감명을 받은 샤우카트 아지즈 전 파키스탄 총리는 중국의 변화는 역사적이고 매우 독특하며 연구·참고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민들 삶의 질의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는 중국이 강대해 짐에 따라, 필히 글로벌과 지역 사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년 전,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이 발전한 관건은 중국인민이 중국공산당의 영도 하에, 중국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개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늘에 와서, 이 길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 산업사슬의 밑부분에서 한걸음씩 높은 곳으로 다가가고 있고 점차 부유해진 근 14억 중국인의 구매력 있는 수요는 끊임없이 확대되고 있으며 거대한 시장잠재력은 범상치 않은 매력을 확산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지는 관영 사이트에 게재한 글에서 중국은 연구기구, 정부와 산업계가 농업 분야에서 연맹을 구성하는 방식을 통해 자국 농업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켰고 기아와 영양실조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으며 중국의 이런 협력모드는 글로벌, 특히 아프리카 국가에 유용한 청사진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경제의 참여 면에서, 중국은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을 견지했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을 촉진시켰으며 높은 차원의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를 구축했고 공동상의, 공동건설과 공유 이념으로 상호존중·공평정의·협력윈윈의 신형 국제관계를 구축했다.

유엔 관원 피터 톰슨은 시진핑 주석은 항상 윈-윈을 강조했고 이것은 매우 건전한 이념이며 우리는 서로의 차이점을 존중하는 동시에 우리의 공동이익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대일로’ 구상은 21세기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육지 혹은 해상에서의 생산과 무역활동이 환경오염을 가져오는 것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일대일로’ 건설의 녹색이념은 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중국은 재생가능기술 면에서 많은 노력을 했고 환경오염 감소와 에너지 안전의 확보 면에서도 많은 힘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중국은 풍력, 태양에너지, 전기자동차, 핵발전소 등 분야에서 모두 글로벌 앞장에 섰고 중국이 취한 중대한 조치는 중국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마이클 묄러 유엔제네바사무국 국장은 갈수록 분화되는 글로벌에 직면해, 중국은 다자주의 수호 면에서 극히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고 대국으로서의 중국은 국제사회 단합·협력의 강화, 발전 목표의 실현 등 면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기자: 장타오(張濤), 톈둥둥(田棟棟), 링신(淩馨), 선중하오(沈忠浩), 왕후이후이(王慧慧))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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