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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4호 착륙선과 달탐사로봇‘위투2호’ 달에서 첫 밤 지내고 두 번째 낮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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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01 10:08:2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 1일] (후저(胡喆) 기자) 국가항천국(CNSA)에 따르면 1월30일 오후 8시39분 창어(嫦娥)4호 착륙선은 태양광을 받고 스스로 깨어났다. 앞서 달탐사로봇 ‘위투(玉兔∙옥토끼) 2호’는 1월29일경 스스로 깨어났다. 두 기기는 달 뒷면에서 극저온 환경 시험을 견뎌냈다. 태양고도각의 변화에 따라 스스로 수면모드에서 깨어났으며, 핵심 설비는 예정된 순서대로 작동해 달의 첫 밤을 안전하게 넘겼다.

착륙선 위에 탑재된 동위원소 온도차 배터리가 달의 밤 온도를 수집하는 데 순조롭게 전력을 공급한 덕분에 수집장치는 측정위치에서 첫 밤의 온도 변화 상황을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는 최초로 달의 밤 온도 측정 데이터를 얻었다.

현재 위투2호는 착륙선에서 북서쪽으로 약 18m 떨어진 곳에 있다. 두 기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중계위성 ‘췌차오(鵲橋∙오작교)’를 통해 지구와 통신하고 있으며, 데이터 교신 상태는 안정적이다. 달의 첫 밤 온도 측정 데이터에 따르면, 달의 표면온도는 달의 밤 기간에 최저 영하 190도까지 떨어지는 장시간 저온환경으로 달 탐사선의 ‘생존’에 엄준한 도전을 던졌다. 이번에 창어4호는 동위원소 열원 배치를 통해 달의 밤 기간에도 탐사선에 계속해서 열원을 공급해 달의 밤에 태양광이 없고 저온인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달에서의 낮과 밤은 지구에서의 약28일에 해당한다. 달에서의 첫 낮에 창어4호와 위투2호는 프로젝트 임무를 원만히 수행했으며, 과학 실험기기는 순조롭게 작동해 여러 국가와 기구가 참여한 과학 탐사 임무를 속속 진행하고 있다. 착륙선 지형 카메라는 착륙 지형에 대해 360도 컬러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했다. 두 번째 낮에도 창어4호와 위투2호에 탑재된 과학 실험기기는 계획대로 과학탐사 작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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