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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 전면적인 여객운송 절정기에 접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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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01 15:52:3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2월 1일]  (딩징(丁靜), 자위안쿤(賈遠琨), 우타오(吴濤), 웨이이쥔(魏一駿) 기자)   31일, 중국 철도는 여객운송 절정기에 접어들었다. 철도 부서는 임시열차를 전면적으로 가동했고 많은 기차역은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철도에 근무하는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여객이 집중된 장소에서 길을 안내하고 질서를 유지했다.

‘맞춤형 티겟 판매’에 의해 ‘인산인해’ 가관 사라져

황다칭(黃大慶) 베이징 서역 당위원회 서기는 올해 춘윈(春運, 설 기간 여객운송)은 인터넷 티켓 구매 비중이 총 예매수량의 70-80% 차지했기 때문에 ‘춘윈 때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던 가관’이 이제는 사라졌고 지금은 토요일과 일요일의 여객운송 업무량과 별반 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인공창구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사람은 주로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분이거나 장애인, 지정 좌석을 필요로 하는 사람 등 특별한 수요가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춘윈 티켓 구매는 과거의 창구에서 매표, 대리점에서 매표하는 방식에서 지금은 창구, 대리점, 인터넷, 휴대폰앱, 자동발매기 등 더욱 다원화된 채널로 발전했다. 여객의 티켓 구입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 12306 사이트는 ‘후보구매’ 기능을 새로 출범했다. 여객이 온라인에서 자기가 선택한 열차에 좌석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을 때, 자기의 수요를 시스템에 제출한 후, 요금을 지불하고 나면 후보 대기에 들어간다. 티켓을 변경 혹은 무르는 여객이 있거나 철도 부서가 운영캐파에 근거하여 신규로 티켓을 추가했을 때,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티켓을 후보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에게 돌린다. 중국철도베이징국그룹유한공사 관계자는 춘제(春節, 중국의 설) 전, 베이징철도국은 베이징에서 청두(成都), 충칭(重慶)으로 가는 21편의 열차 대상으로 인터넷 티켓 구매 후보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적용했고 일정한 효과를 보았다고 소개했다.

열차편 추가, 임시열차 전면적으로 가동

올해 춘윈에 참여한 전국의 2만여km 고속철도 코스 중 징광(京廣, 베이징-광저우), 광선강(廣深港, 광저우-선전-홍콩), 구이광(貴廣, 구이양-광저우), 난광(南廣, 난닝-광저우)과 광주(廣珠, 광저우-주하이) 도시간 철도 등 5개 코스가 광저우(廣州) 남역에서 회합한다. 광저우 남역에서 발차하는 탄환열차는 전국 19개 성·구·시로 직통하고 그중, 12개 성·구·시는 탄환열차 왕복을 실현했다. 올해 춘윈기간, 광저우철도국의 고속철도 여객운송량은 일반 열차의 2배에 달하게 된다. 광저우 남역의 일일 평균 탄환열차 도착 수량은 전국 최고인 800편 이상으로 예상되고 일일 여객발송량은 30만명, 도착·출발 누적 여객수는 50만명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가 아는 바에 의하면, 1월 31일, 기차로 상하이역에서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쓰촨(四川)과 충칭(重慶) 등 방향으로 가는 여객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출발시킨 여객이 연인원 49만 7천명에 달했다. 춘윈이 시작된 열흘 사이, 상하이역은 이미 누적으로 연인원 422만 3천명의 여객을 운송했다. 기자가 상하이역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1월 31일 104편의 임시열차를 추가했고 그중 안후이, 장시, 쓰촨과 충칭, 후베이(湖北) 등 여객이 많이 가는 방향에 임시열차 71편이 집중되었다.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가속’

31일 오전, 기자는 항저우 동역에서 철도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기차역 입구에서 각 방향으로 가는 여객의 균형적인 분포를 확보하고 안전검사 통과속도를 높이기 위해 여객을 안내하는 모습을 보았다.

여객의 귀향길에 따뜻한 정을 보태기 위해, 항저우 동역은 항저우 자원봉사자협회와 협력해 대합실에서 ‘복(福)’자 증정, 이발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합실에는 또한, 무료로 진찰하는 자원봉사 의사가 있었고 여객들에게 의료 응급서비스, 소아과 진찰, 혈압·혈당 측정, 안과 등의 관련 검사, 건강교육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천샤오메이(陳曉梅) 중국철도총공사 광저우국그룹 여객운송부 주임은 광저우는 중점 역에 실명제 검증 및 안전검사 통로를 추가했고 춘윈 기간, 고속철도 역에서 제2대 신분증 자동식별에 의한 개찰구 통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가동했으며 여객들의 줄 서는 시간과 안전검사 시간이 15분 초과하지 않도록 신분증 식별로 승차하는 모드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중점 여객 전용 통로를 열었고 일일 여객발송량이 1만명 이상인 역에는 시간이 촉박한 여객이 사용하는 통로를 설치했다고 천샤오메이 주임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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