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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 류허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9-02-01 14:49:5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워싱턴 2월 1일] (저우샤오정(周效政), 우여우쑹(胡友松) 기자) 현지시간 1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오벌룸에서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협상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한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류허(劉鶴) 중미 전면적 경제대화의 중국측 대표를 회견했다.

류허는 우선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전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전갈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중미 관계는 관건적이고 중요한 단계에 처해 있다. 쌍방이 상호존중과 협력공영의 자세로 서로를 향해 가까이 다가가면서 협상을 다그치고 빠른 시일 내 쌍방에게 모두 유리한 합의를 달성함으로써 양국 인민과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중미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바란다.

류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한동안, 쌍방 경제무역 실무팀은 양국 정상이 아르헨티나 회담에서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착실히 이행했다. 이번 협상 기간, 쌍방은 무역균형, 기술양도, 지적재산권보호, 쌍방향 집행메커니즘 등 공동으로 관심가지는 의제 및 중국이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 진지하고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교류를 진행했고 중요한 단계적인 진전을 가져왔으며 다음 단계 협상을 위해 기반을 마련했다. 쌍방은 계속해서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상호존중과 평등호혜를 전제로, 되도록이면 빨리 양국과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는 경제무역협정을 달성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시진핑 주석과의 양호한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우리의 공동 지도 하에, 미중 관계는 힘 있게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미중 경제무역 협상은 중대한 진전을 가져왔다. 나는 쌍방이 조속히 위대한 협정을 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우리 두 나라와 세계에 모두 매우 중대한 의미가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정장관이 2월 중순 미국 경제무역 대표단을 거느리고 중국을 방문해 미중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나는 빠른 시일 내 시진핑 주석과 만나 미중 경제무역 문제가 합의를 달성하는 역사적인 시각을 함께 지켜보기를 기대한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정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등 미국측 고위급 관원이 회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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