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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중∙미∙일, 인공지능 특허 출원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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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2-02 09:31:51  | 편집 :  이매

[신화망 제네바 2월 2일] (류취(劉曲) 기자)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1월31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중국, 미국, 일본이 세계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IBM은 세계에서 AI 특허 출원이 가장 많았다. 한편 중국은 학술기관 관련 특허 출원이 압도적으로 앞섰다.

WIPO가 얼마 전에 발표한 ‘2019 기술 추세—-인공지능 탐구’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1950년대 AI 출현 이래 34만 건이 넘는 관련 특허 출원과 160만 편의 과학 논문을 대상으로 AI 혁신에 대해 정의와 평가를 진행했다.

보고서에서 AI 특허 출원 건수 상위 30위에 든 기관 중 기업은 26곳, 대학 또는 공공연구기관은 4곳이었다. 그 가운데 IBM은 2016년말까지 8290건의 발명 특허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웨어(MS)는 5930건의 발명 특허를 보유해 2위를 차지했다. 상위 5위에 든 특허 기관에는 일본 도시바와 한국 삼성, 일본 NEC가 포함됐다.

AI 특허 출원 건수 상위 20위에 든 기업 가운데 일본 기업은 12곳, 미국 기업은 3곳, 한국 기업은 3곳이었으며, 중국 기업은 2곳으로 바이두와 중국국가전력망이 순위에 올랐다. 중국 대학교와 연구기관은 같은 종류 출원자 중 최고로 많았다. 상위 30위에 든 학술기관 4곳 중 중국은 3곳이 포진했으며, 1위는 중국과학원(CAS)이 차지했다.

한편 상위 30위 중 중국과학원의 순위는 17위였다. 모든 학술기관 가운데 특허 출원 건수 상위 20위 학술기관 중 중국은 17곳이 포진했고, 관련 과학 논문 수 상위 20위 학술기관 중 중국은 10곳이 포진했다.

이외에 중국의 AI 특허 출원 건수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20%의 속도로 증가해 다른 국가를 훨씬 앞섰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은AI 분야 특허 출원 건수가 급속하게 증가한 것은 AI에 기반한 대량의 신제품, 신출원 및 신기술이 조만간 인류의 일상생활을 바꾸어 놓을 것임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윤리도덕, 법률, 감독관리 분야에 도전을 던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계 정책제정자들에게 AI의 미래, AI의 관리 상황 및 AI를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틀을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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