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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극원 신작 연극 ‘연환계’ 4월에 선보여…둥융, 시대의 미망을 벗어난 아버지 역으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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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3-26 11:16:1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 26일] 국가연극원이 출품한 연극 ‘연환계(連環計)’가 4월9일-14일 국가연극원 극장에서 첫 상연돼 6회 공연을 가진다. ‘연환계’는 시대의 변천에 갇혀 있다 마침내 미망에서 벗어나 행복의 의미를 깨닫는 중국 아버지를 그린 연극으로 둥융(董勇)이 주연을 맡았다.

각본을 맡은 장한룬(張瀚倫)은 25일 베이징에서 극중 주인공 라오베이징 반더위안(班德遠)이 아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아들을 돕기 위해 이사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자아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이기심과 공평무사함 사이에서 균형을 찾다 마침내 미망에서 벗어나 가정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는다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소개했다.

둥융은 그가 연기한 반더위안 역은 전형적인 중국 아버지라면서 “그의 진정한 미망은 이 시대에서 비롯됐다. 전통과 현대의 충돌과 융합, 두 세대의 관념 차이와 이해 포용, 이런 것들이 ‘연환계’에서 드러난다”고 말했다.

‘연환계’는 의식의 흐름에 따른 창작 기법을 채택해 줄거리가 주인공 반더위안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바뀌고, 시간과 공간이 교차 전환하면서 완성된다. 연극의 리듬과 템포는 기복이 있으며, 줄거리에는 비극과 희극이 공존하고 언어는 신랄하고 유머러스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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