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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경제에 중국 역량 불어넣어--2019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 보고서 분석

출처: 신화망 | 2019-03-29 09:44:3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하이난 보아오 3월 29일]  2019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가 아시아 경제 단일화 프로세스, 아시아 경쟁력, 아시아 금융 발전 및 신흥국의 발전 등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시아 경제와 지역 협력을 심층적으로 진단하고 중국의 개혁개방이 아시아 경제에 동반한 변화와 불어넣은 동력을 분석해 아시아 발전의 앞날과 미래를 전망했다.

확고한 개혁으로 아시아 경제의 안정장치 담당

2018년 중국의 GDP는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증가액은 8조 위안에 달했다. 이는 세계 경제 증가액의 약 3분의 1에 맞먹는다. 보고서는 중국의 거시경제는 하강 압력이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 운영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즈니스 행정 효율, 인프라 상황, 전반적인 경제활력, 사회발전 수준, 인력자본과 혁신능력 등 5대 지표를 중심으로 37개 아시아 국가의 종합 경쟁력을 평가했다. 중국은 6년 연속 9위에 안착했다. 이 중 전체적인 경제활력 지표는 1위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에 마주해 중국은 개혁을 견지했다. 보고서는 개혁 보너스가 더 분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타오(張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단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방 이끌어 세계 경제에 혜택

세계적으로 보호주의가 만연하는 가운데 중국은 개방 확대를 견지하는 한편 일련의 조치를 취해 무역 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확고히 지지함으로써 아시아 각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는 중국발 ‘개방 보너스’를 챙겼다.

중국은 투자 진입, 투자 촉진과 편리화 등 분야에서 조치를 내놓았고, 이 밖에도 국제 경제 교류사상 최초로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전시회인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해 개방 확대의 자세를 보여주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역 내의 무역 직접투자 의존도가 50% 이상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단일화는 가속화 추세에 있다”고 리바오둥(李保東) 보아오 포럼 사무총장은 말했다.

중국이 전면적 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는 중대 구상인 ‘일대일로’ 건설의 아시아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은 이미 부각되었다. 유라시아 경제 단일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은 무역 갈등에 따른 국제 경제 협력 혼란을 피하고 아시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지역 협력 심화해 윈윈 미래 발전

현재 세계 다자 무역과 경제체계가 큰 시험에 직면하면서 글로벌 형세에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상승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것을 비롯해 다자 무역 시스템 재편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세계 경제 회복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중국을 대표로 하는 아시아 각국의 경제 성장률에 기반해 보고서는 아시아 경제와 지역 협력 전망에 대해 믿음을 표했다. 2018년 아시아 신흥국 전체는 6.5%의 성장률을 유지해 세계 선두를 차지했다. 양적화 지표에서 아시아 37개국의 성장률은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상호 간의 격차가 축소되고 있다. 이는 전반적으로 건전하고 균형적인 형세를 반영한다.

“아시아 국가는 내재적인 동력 성장을 기반으로 발전 모델의 전환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환보(張煥波)는 아시아 국가가 더 융합함에 따라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경제 성장의 골짜기에서 벗어나 안전한 환경적 개선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시아 경제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보고서는 양자 측면에서 아시아 각국은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의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가치사슬의 발전을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투자와 규제, 디지털 경제 분야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지역 차원에서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일대일로’를 새로운 단계로 추진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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