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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원예의 전당, 과학기술과 인문의 성연—CCPIT 책임자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에 대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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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01 14:57:41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1일] (류훙샤(劉紅霞), 웨이멍자(魏梦佳) 기자)   1999년, 쿤밍, 중국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최고 그레이드의 세계원예박람회가 열렸다.

2019년, 베이징, ‘친환경적 생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주제로 한 성대한 박람회가 곧 개막, 글로벌이 또다시 중국으로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만리장성 발밑에서 열리게 될 이번 세계원예박람회”에 어떤 두드러진 특징이 있을가? 어떤 “친환경적 차원의 기대”를 할 수 있을가?

가오옌(高燕)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조직위원회 부주임위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은 기자에게 약 110개 국가와 국제기구, 120여개 비공식 기구가 전시에 참여할 예정인 이번 세계원예박람회는 세계원예박람회의 사상 최다 전시 참여 기록을 냈고 5개월 남짓한 전시 기간에 진행될 2,500여차의 다양한 타입의 행사에 연인원 1,600만명의 관람자를 유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계원예박람회는 말 그대로 식물이 주인공인 성대한 전시회이다.

국제 전시원에는 일본정원과 인도정원 등 각양각색의 원예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하는 건축원예가 있는가 하면 카타르정원과 독일정원 등 현대 원예기술과 발전 성과를 보여주는 기술원예도 있고 네델란드 정원과 캄보디아 정원 등 자연의 소박함과 전원 본래의 정서를 강조하는 전통원예도 있다.

국내 전시원에서는 모란, 연꽃, 난초, 월계화, 동백꽃 등이 아름다움을 다투고 친링(秦嶺) 굽은 소나무, 시짱(西藏) 쭤쉬안류(左旋柳, 나무줄기가 비틀며 자라는 버드나무), 안후이(安徽) 쭈이웡위(醉翁榆, 느릅나무의 일종) 등 지방 식물은 사람들에게 시각의 성연을 안겨줄 것이다.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식물의 대회일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대회와 인문교류의 대회이기도 하다.

천저우(陳洲)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 정부총대표, CCPIT 부회장은 베이징세계원예박람회는 사물인터넷과 5G를 ‘신경’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대뇌’로, 원예예술을 전시하는 무대에서 사람, 기술,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시각의 성연을 베푸는 무대로 탈바꿈하여 스마트 도시건설, 로봇 종업원, 스마트한 가이드 등을 전시해 유람객들이 과학기술 진보의 거대한 매력을 체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세계원예박람회 기간에 전시에 참여한 국가의 국가관의 날, 국제기구 영예의 날, 국제 경기, 전문 포럼, 세계 민족문화 전시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적인 행사가 전개될 예정이고 중국 국가관의 날, 성·구·시의 날, 꽃차 퍼레이드 등을 포함한 중국 특색의 행사도 전개될 예정이다. 그 밖에, 전시관 간의 교류 행사, 해외 대표단의 성·구·시 방문, 경제무역 대표단 교류회 등 행사도 전개될 예정이다.

각 나라와 국제기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동시에, 국내 31개 성·구·시 및 홍콩, 마카오, 타이완(臺灣) 지역도 자기의 전시원을 본격적으로 가꾸고 있다. 그때에 가면 발표회, 문예공연, 경제무역 교류 등 행사가 집중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가 동시에 피는, 각기 다른 모습의 원예작품이 세계원예박람회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천저우 부회장은 말했다.

현재 세계원예박람회 여러가지 준비업무는 이미 스퍼트 단계에 들어섰다. 총면적이 503헥타르인 핵심 전시 구역에 ‘한 중심, 두 축, 세 지대, 여러 구역’의 산수 전원 구도가 이미 초보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관, 국제관, 생활체험관, 식물관 등 4대 메인 전시관이 기본적으로 준공되었고 구이허(媯河)생태레이저 지대, 원예생활체험 지대, 원예기술발전 지대 및 세계원예 전시구역, 중화원예 전시구역 등 여러 전시구역도 점차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

가오옌 회장은 “우리는 세계 각 지역 친구들이 베이징을 방문해 아름다운 만리장성 발밑, 구이수이(媯水) 강변에 모여 시대 특징이 뚜렷하고 중국 특색이 두드러진 글로벌 일류의 성회를 직접 체험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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