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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관련 국가가 각 국 기업에게 공평한 비즈니스 환경 제공할 것을 재차 촉구

출처: 신화망 | 2019-04-11 10:43:0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11일]  (허우샤오천(侯曉晨) 기자)   10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관련 국가가 중국을 포함한 각 국 기업에게 공평하고 공정하고 무차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당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물었다. 최근, 여러 호주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관련 법안에 텔레콤업체가 호주 정부를 위해 ‘백도어(back door)’를 설치해야 한다는 강제성 요구가 있어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많은 기술업체에서 이 법안은 호주, 나아가서는 글로벌 기타 지역의 사이버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고 한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얼마 전, 호주는 “다른 나라 정부에 의무를 가지고 있는 그 어느 회사도 호주의 텔레콤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화웨이(華為)를 호주 5G 네트워크 건설에서 배제했다. 중국은 호주가 이중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루캉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입법을 통해 기업에게 ‘백도어’를 강요하는 것은 자신의 안보와 이익을 위해 타국의 안보와 국민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하겠다는 뜻이고 이는 통신산업의 시장환경과 글로벌 협력에 심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이 보다시피, 업계에서는 이미 강한 우려를 보이고 있다.”

그는 “참으로 당혹스러운 것은, 관련 국가가 한편으로는 사이버안전을 핑계로, ‘날조된’ 이유로 기타 국가 혹은 기업의 소위 ‘안전위협’을 왜곡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스스로 사이버안전에 위협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당신과 마찬가지로, 나도 이 문제에 대한 호주 정부의 해명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일관적으로 사이버안전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단호히 수호해 왔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사이버안전과 관련된 글로벌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각 측과 함께 평화롭고, 안전하고, 개방적이고, 협력하고, 질서 있는 사이버공간을 구축할 의향이 있다. 동시에, 중국은 관련 국가가 중국을 포함한 각 국 기업에게 공평하고, 공정하고, 무차별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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