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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관계가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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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15 09:07:27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워싱턴 4월 15일] (류핀란(劉品然), 주둥양(朱東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조선 최고령도자와의 개인적인 관계는 "매우 좋다"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점에서 3차 정상회담에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은 김정은 최고령도자가 우리의 개인적인 관계가 여전히 좋다고 한 점에 동의한다며 "아주 훌륭하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최고령도자가 이끄는 조선은 경제성장과 국가의 부를 실현할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이 있고 “머지않아 비핵화를 실현하고 제재가 제거된 조선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가 되는 것을 지켜보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최고령도자는 12일 조선 제14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발표한 시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개인적 관계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처럼 적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도 물론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을 중시하지만, 자기의 조건에만 집착하고 일방적으로 자기의 요구만을 타국에 강요하는 미국식 대화법에는 흥미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백악관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만나 제3차 미조 정상회담을 고려해 보겠다고 한 동시에, 비록 지금은 계속해서 제재를 추가할 생각은 없지만 조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작년 6월, 미조 정상은 싱가포르에서 첫 회동을 하고 공동성명을 체결했지만 비핵화 개념, 방식, 절차 등 면에서 갈등이 있어 조미 간 대화가 한동안 정체되었다. 올해 2월 말, 제2차 미조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조선에 대한 제재 해제와 비핵화 조치 면에서 갈등이 있어 회담은 계획보다 앞당겨 마무리되었고 쌍방은 아무런 서류도 체결하지 않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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