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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가게, ‘이색’ 관광명소로 탈바꿈… ‘발자국 찍기식 소비’ 관광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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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16 09:49:14  | 편집 :  박금화

(사신 출처/ 중국신문망)

[신화망 상하이 4월 16일] (저우루이(周蕊), 우위(吳宇) 기자) 관광공략을 할 때 상점평을 먼저 조사한 다음 인기있는 가게를 찾아 ‘발자국을 찍고’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 랜드마크형 백화점에 가서 외식ㆍ쇼핑ㆍ놀이ㆍ레저ㆍ문화생활 등을 동시에 해결하는 이른바 ‘몰링(malling)’을 즐기면서 유니크한 체험을 한다……갈수록 많은 중국 젊은 소비자들이 이런 종합적이고 개성화된 여행 체험을 선호하면서 더 이상 전통적인 관광지에 가서 ‘인산인해를 구경’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

“라파예트 백화점(Galeries Lafayette)이 상하이에 오픈했다고 해서 이번에 꼭 가보려구요.” 청명절 연휴에 저장에서 온 한 유람객은 상하이 유람 중 특별히 얼마 전에 개업한 프랑스 라파예트 백화점 상하이점에 가서 ‘발자국을 찍기’로 계획을 세웠다면서 “백화점 안 경관 식물에서 빵집까지의 ‘프랑스식’이 베이징 시단(西單)점의 느낌과 아주 다르다”고 말했다.

점점 더 많은 젊은 소비자들이 인기있는 가게나 랜드마크형 백화점에서 자신이 여행하면서 ‘발자국을 찍는 성지’로 삼고 있다. 다중뎬핑(大眾點評)이 월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에서 지난 1년간 다른 지역을 유람할 때 백화점 페이지를 방문한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황금연휴’나 단기 연휴 등의 관광 성수기에 랜드마크형 백화점의 방문객 중 3분의 1이 외지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에서 ‘몰링’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원스톱식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의 쇼핑 체험이 단일한 소비행위에서 점차 종합적인 체험으로 바뀌고 있다.” 자윈(賈云) 다중뎬핑 사장은 점점 더 많은 원스톱형 복합쇼핑몰이 발전하면서 다중덴핑의 상점페이지에서 음식을 조회하는 동시에 가족여행, 메이크업, 스포츠 헬스 등을 살펴보는 이용자들이 2017년에 비해 2018년에 4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상하이시 상무발전연구센터가 발표한 ‘상하이 도시 복합쇼핑몰 발전상황 보고(2017-2018)’도 동일한 결론을 도출했다. 2018년6월말까지 상하이 도시 복합쇼핑몰 수와 상업 건축 총면적은 241개와 1731만 평방미터에 달해 여전히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이 중 유통업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요식업과 헬스 레저, 교육 연수 등 다른 서비스 산업도 한층 더 강화되는 추세다.

가오수린(高書林) 중국 유통업협회 CCFA(China Chain-Store & Franchise Association) 이사회 주석은 상하이에서 열린 2019중국국제유통혁신회의에서 앞으로 유통업은 글로벌화와 지방화가 강화되는 추세가 나타날 것이며 유통업 자체는 더욱 글로벌화되고 있지만 소비자에 대한 수요와 체험은 더욱 개성화, 지방화로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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