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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美 국무장관의 중・라 관계 이간질에 비난…무책임, 전혀 이치에 맞지 않아

출처: 신화망 | 2019-04-16 11:11:39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4월 16일] (우자린(吴嘉林)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에 대해 비우호적인 발언을 한 사안과 관련해, 15일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에 가져다 준 것은 기회이고 중국은 미국이 함부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를 비방하고 고의로 이간시키는 것을 강력히 반대하며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정확한 판단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에 폼페이오 장관은 칠레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를 방문해 중국 및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에 대해 비우호적인 발언을 했다.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당일 개최된 정례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에 루캉 대변인은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는 상호존중, 평등호혜, 협력공영 등 이념 하에 협력을 전개했고 발전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경제발전과 인민의 복지 개선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사실이 보여주다시피, 중국이 라틴아메리카 국가에 가져다준 것은 기회이라고 말했다.

그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관계에 대해 함부로 비방하고 고의로 이간시키는 것은 무책임하고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장기간에 걸쳐, 미국은 라틴아메리카를 자기의 ‘뒤뜰’로 생각하고 걸핏하면 압박, 위협하고 심지어 타국 정권을 전복했다. 정도는 사람들 마음 속에 있고 누가 진정한 벗이고 누가 거짓 친구인지, 누가 규칙을 무시하며 혼란을 만들고 있는지,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정확한 판단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루캉 대변인은 “지적해야 할 것은, 지난 한동안, 미국의 일부 정계인들은 동일 버전을 들고 세계 각지를 다니며 중국을 헐뜯고 도처에 부채질하여 이간시키는 야비한 언행을 일삼았다. 거짓말은 천 번을 반복해도 거짓말이다. 폼페이오 선생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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