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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 싱크탱크 협력, 일대일로 건설 발전에 일조…아달베르토 론다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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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4-18 09:18:5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아바나 4월 18일]  (주완쥔(朱婉君) 기자)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최가 임박했다. 아달베르토 론다(Adalberto Ronda)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CIPI) 센터장은 아바나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싱크탱크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일대일로’ 건설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상포럼, 특히 ‘싱크탱크 교류’ 세션에 초청을 받은 그는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는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일대일로’의 향후 발전에 관한 중국의 계획을 청취하는 동시에 쿠바의 관점과 라틴아메리카의 시야에서 중국 및 다른 국가 싱크탱크와 함께 논의를 가져 ‘일대일로’ 구상과 쿠바 및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발전 전략을 더 잘 연결시키기 위한 좋은 건의와 대책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 정상은 “라틴아메리카는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자연적인 연장”이라면서 “중국은 ‘일대일로’ 건설 틀 안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발전 전략을 연결하는 등 라틴아메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아달레르토 론다 센터장은 “‘일대일로’는 역사를 기반으로 현재에 주목해 미래를 지향하는 것으로 개방, 포용, 호혜, 상호 보완을 강조하며, 각국이 자국의 상황에 따라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 공영을 실현하여 각국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쿠바는 ‘일대일로’를 지지하고 환영하며 ‘일대일로’ 구상은 쿠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가와 카리브 국가의 경제, 사회, 환경 등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특히 ‘일대일로’의 추진 하에 이들 지역은 인프라 건설을 진일보 추진하여 지역의 육해공 상호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싱크탱크 교류’ 세션은 위원회를 출범해 각국 싱크탱크 학자들의 상호 교류를 위한 메커니즘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쿠바 외교부 산하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는 이 위원회의 싱크탱크 회원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가 양성한 중국과 아시아 문제 연구팀은 이미 ‘일대일로’ 관련 저작을 두 권 발표했다. 이외에도 CIPI는 중국 사회과학원 등과 인원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그는 싱크탱크 교류 협력 위원회에 가입하는 것은 CIPI가 다른 싱크탱크 회원과의 연락과 상호 학습, 교류와 벤치마킹 관점과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포럼 참석은 아달베르토 론다 센터장의 두 번째 중국 방문이다. 그는 “중국에 가서 ‘일대일로’ 구상이 세계에 어떻게 혜택을 주는 지를 확인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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