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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아비 에티오피아 총리 회견

출처: 신화망 | 2019-04-24 16:06:40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24일] (바이제(白潔) 기자)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인민대회당에서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의 중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다. 중국과 에티오피아는 모두 큰 개발도상국이고 모두 자신의 노력을 통해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모색했다. 중국은 안정을 수호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는 에티오피아의 노력을 지지하고 에티오피아 고위층과의 왕래를 유지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에서 서로를 지속적으로 이해·지지할 용의가 있다. 또한, 쌍방의 호혜협력을 추진하고 에티오피아 공업화 수준의 제고와 수출능력 제고에 도움을 주며 기후변화, 아프리카의 뿔(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소말리아 공화국과 그 인근 지역)의 정세 등 글로벌과 지역 사무에서 소통과 조율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건설 및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달성한 성과의 이행 등을 계기로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심화하고 양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행복을 가져다주기 바란다.

아비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방문은 제2의 고향에 온 것 같다. 중국은 에티오피아의 믿음직한 친구이자 가장 소중한 파트너이다. 에티오피아 인민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을 축하하고 중국이 준 소중한 도움과 지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친선관계가 끊임없이 깊어지기 바라고 에티오피아도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할 의향이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아프리카 국가를 존중했고 자기의 의지를 아프리카 국가에 강요하지 않았다. 아프리카 국가는 시진핑 주석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제기한, 중국과 아프리카가 협력하는 원칙을 높이 평가하고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으로 ‘일대일로’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완전 찬성하며 더욱 긴밀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한다.

딩쉐샹(丁薛祥), 양제츠(楊潔篪), 왕이(王毅), 허리펑(何立峰) 등도 회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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