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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잔수 위원장,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

출처: 신화망 | 2019-05-08 09:41:16 | 편집: 리상화

(时政)栗战书与韩国国会议长文喜相举行会谈 

5월 7일,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인민대회당에서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촬영/ 신화사 기자  류웨이빙(劉衛兵)]

[신화망 베이징 5월 8일] 7일,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인민대회당에서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리잔수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이고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다.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도 하에, 중한 관계는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하면서 발전하고 있고 양국 정상이 달성한 일련의 중요한 합의는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중국은 한국과 각 급, 각 분야 소통을 유지·강화하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을 존중하고 서로를 진지하게 대하고 호혜공영하면서 양자 관계 발전의 상호신뢰 기반을 진일보로 튼튼히 다지고 중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가 안정적이고 멀리 갈 수 있도록 함께 추동할 용의가 있다.

리잔수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얼마 전, 중국은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진핑 주석은 고품질적인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원칙, 이념과 목표를 제기했고 일련의 중대한 개혁개방 조치를 선포했으며 이는 각 나라 발전에 더욱 큰 기회를 가져다 주게 된다. 중국과 한국은 모두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을 확실히 지지하고 있다.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는 상황에서 양국은 ‘일대일로’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체제를 함께 수호해야 하며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가 더욱 공평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리잔수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입법기관의 교류와 협력은 중한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최근 몇년 간, 중국 전인대와 한국 국회는 밀접한 왕래를 했고 양국 관계, 거버넌스 경험, 글로벌 정세 등과 관련해 광범하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로의 정책에 대한 이해 및 상호신뢰의 강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쌍방이 앞으로도 밀접하고 우호적인 왕래를 유지하고 입법, 감독 등 업무경험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무역, 문화, 청소년, 지방 등 면의 교류와 협력을 지지하고 추동하면서 양국 관계를 심화하고 국민 간 친선을 증진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 바란다.  

문희상 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쌍방의 공동노력으로 현재 한중 관계는 안정적인 발전 궤도로 복귀했다. 한국은 중국이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에서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국은 중국과 ‘일대일로’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각 분야 실무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 한국 국회는 중국 전인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쌍방의 교류와 협력의 심화를 통해 한중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 바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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