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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국제시평) 무엇이 아태지역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정확한 선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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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6-03 15:45:0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싱가포르 6월 3일]   (린하오(林昊), 위안멍천(袁夢晨) 기자)   5월 31일,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제18회 샹그리라대화 개막식 기조연설 서두에서 세계가 전환점에 처해 있는 오늘날, 각 국이 손잡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고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일가란 질문을 던졌다.

오늘날 세계는 과거에 없었던 거대한 정세의 변화에 직면해 있고 불확실·불안정 요소와 도전이 많아지고 있다. 평화로운 발전인가 아니면 충돌과 대립인가? 개방과 포용인가 아니면 폐쇄와 배타인가? 협력공영인가 아니면 제로섬인가? 문명의 상호참조인가 아니면 교만과 편견인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글로벌 안정과 번영이 결정될 것이다.

Asanga Abeyagoonasekera 스리랑카 국가안보연구소 소장은 중국이 제기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은 매우 포용적이고 모든 국가가 단합해 협력 마인드로 공동발전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롬멜 반라오이 필리핀 평화·폭력·테러리즘연구소 이사장은 아태지역은 더욱 많은 협력과 대화를 통해 평화를 유지해야 하고 안보 수단에만 의해 안보 문제를 해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아쉽게도 어떤 국가는 아직 진부한 냉전사고를 버리지 못했고 인위적으로 편을 가르고, 고의로 대립을 부추기고, 도처에 다니며 간섭하고, 시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타국 내정을 제멋대로 간섭하고, 걸핏하면 무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역 내 국가의 전쟁 충돌, 테러리즘의 범람, 중동의 불안정, 유럽의 난민위기 등 어지러운 판국에서 거의 모두 서방 대국의 난폭한 간섭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이런 대립과 간섭의 관성을 이제는 반성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국제관계 문제에서 일부 서방 대국은 국제질서와 규칙을 무시하고, 일방주의를 고취하고, 자기만 우선시하고, 남의 이익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협약파기와 ‘그룹퇴출’을 일삼고 있다. 아태지역만 보더라도 지역 외 국가가 소위 ‘항행자유’를 빌미로 남중국해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혼란 속에서 이익을 도모하려 하며 사리사욕 때문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주고 있다.

중국은 일관적으로 나라는 크든 작든, 강하든 약하든, 부유하든 빈곤하든 모두 국제사회의 평등한 일원이고 모두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우려사항을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또 일관적으로 각 국의 주권, 독립과 영토완정을 이해 및 존중했고 각 국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사회제도와 발전의 길을 지지했다.

협력공영은 ‘케익’을 더 크게 만들 수 있고 제로섬은 모두를 다치게 할 뿐이다. 역사 발전의 십자로에 선 우리, 갈수록 많은 국가가 중국과 손잡고 함께 도전에 대응하며 아태 운명공동체 건설을 추동하고 함께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 믿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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