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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블록체인 정무서비스 플랫폼 도입…기업 등록 최단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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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6-24 10:03:19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 24일]  (황싱(黃興) 기자) 충칭의 블록체인 정무서비스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출범됐다. 충칭은 알리페이 블록체인을 최초로 정무서비스 분야에 응용했다. 이 플랫폼에 기반해 충칭에서 회사를 등록하는 기간은 기존 10일 이상 걸리던 것에서 최단 3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과거에 회사를 등록하려면 정보를 여러 번 기입하고 서류를 중복 제출해야 했다. 지금은 ‘충칭시 온라인 오피셜(official) 홀’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서류를 1번 제출하면 영업집조(사업자등록증) 신청, 도장 제작 등의 절차를 모두 마칠 수 있고, 빠르면 3영업일 만에 사업자등록증을 수령할 수 있다.

알리페이 블록체인은 공익, 상품 추적, 식품안전 등의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충칭은 알리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급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 이용자가 제출한 자료의 생성, 전송, 저장에서 사용까지의 전과정에 ‘스탬프’를 찍음으로써 전과정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고,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한다. 사업자등록증 승인이 통과되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블록체인으로 보내 부문 간 데이터의 신뢰 유통과 공유를 보장한다. 이용자가 1번 제출한 서류를 다른 부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서류를 중복 제출할 필요가 없다.

충칭시정부 판공청 관계자는 “충칭의 정무 서비스는 알리페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시민들의 방문 횟수를 줄였고, 서비스 효율과 시민의 업무 처리 만족도를 높였다”면서 “앞으로 블록체인기술을 더 많은 민생 분야에 응용하겠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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