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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이우: 해외 전자상거래 ‘크리스마스 경제’ 전환과 업그레이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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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12 09:57:0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항저우 8월 12일]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아직 4개월 넘게 남았지만 ‘세계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저장 이우(義烏)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용품 출하 피크를 맞았다.

이우시 크리스마스 용품 거리의 각 상점에서는 물건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 장난감 인형, 리본, 조명 등 상품을 세계 각 지역으로 보낼 준비를 하느라 바쁘다.

10년 넘게 크리스마스 상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룽시진(龍希進)은 TV 모양의 크리스마스 조명등을 가리키며 이 제품은 그들이 내놓은 올해 신상품으로 도매가는 500여 위안이라면서 “선전과 항저우에 있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이 제품을 그들의 플랫폼에서 판매하길 원한다고 먼저 연락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2년간 해외 전자상거래 판매 상승 추세를 확실히 느꼈다”면서 “이는 상점들이 제품의 질과 디자인을 높이도록 함으로써 고급 시장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우시 크리스마스용품업종협회 차이친량(蔡勤亮) 비서장은 “이우의 크리스마스 제품은 과거 줄곧 중저가 위주였고, 남미와 아프리카 시장 비중이 비교적 컸다. 요 몇 년 이우의 크리스마스 제품이 박리다매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상점들은 제품의 질적 향상을 통해 ‘크리스마스 오더’ 장사를 더 오래 하길 바라는 심리에서 이미 제품의 과학기술력을 높이는 데 착수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해외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통해 많은 상가들은 고급 시장 진출의 가능성 및 점차 업그레이드 교체되기 시작하는 자신의 제품을 보았다.

이우의 소상품 세계에 디자인 혁신, 브랜드에 주목하는 풍조가 뜨고 있다. 이우 시장감독관리국이 제공한 데이터에서 2018년 이우에 새로 늘어난 유효한 등록 상표는 3만7525건으로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유효한 등록 상표 총 수는 14만5750건에 달해 저장성의 7%, 전국의 8/1000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시장의 정세가 변화무쌍하여 앞날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요 몇 년간 이우 전체 크리스마스 용품 업종 매출은 변함없는 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차이친량 비서장은 말했다.

왕년과 비슷하게 국외 대형 구매상은 보통 매년 중국 설날이 지난 후부터 크리스마스 용품을 주목하기 시작하고, 4,5월에는 샘플 주문을 한다. 7,8월은 출하 성수기다.

이우시 상무국이 제공한 데이터에서 2018년 이우시 크리스마스 용품 수출은 22억65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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