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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 언론, 美韓 합동군사훈련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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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18 13:31:4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평양 8월 18일] (청다위(程大雨), 장야핑(江亚平) 기자) 17일 조선 언론은 미국과 한국이 진행하고 있는 합동군사훈련이 조미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을 위배했고 조선을 겨냥한 ‘전쟁 리허설’이라고 규탄하며 나라의 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조선은 부득이하게 강경한 반제재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선 중앙통신은 17일 발표한 글에서 미한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는 것은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조미 정상회담과 판문점 회동에서 이미 한 약속이라며 미한 합동군사훈련은 ‘6.12’ 조미 공동성명에 대한 무시와 도전이자 조선을 겨냥한 전쟁 리허설이고 그 침략 본질은 감출 수 없으며 “조선의 거듭된 경고가 빈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미국은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이날 게재한 논설문에서 미한 합동군사훈련이 조선을 심하게 자극한 관계로 나라의 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해 조선은 부득이하게 강경한 반제재 조치를 취하게 되었고 “조선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소중히 여기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도 시종일관 변함 없지만 미한 당국의 군사 차원의 적대적 행위가 멈추지 않는 한, 대화 동력마저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선 중앙통신 17일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조선 최고령도자가 16일 오전 ‘신형무기’의 시험발사를 재차 지도했고 이는 최근에 조선이 진행한 여러 차례 무기 시험발사 중 가장 최근에 일어난 한차례다.

미한 양국은 금월 5일 한국에서 2019년 하반기 합동군사훈련을 가동했다. 미한 합동군사훈련 시작하기 전과 시작된 초기 단계에 조선 정부와 언론은 여러 번 미한 합동군사훈련에 대한 강한 규탄을 표한 바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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