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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대변인, 홍콩 관련 美측 발언에 입장 발표

출처: 신화망 | 2019-08-20 10:56:3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20일] (우자린(吴嘉林) 기자) 중국이 홍콩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따라 중미 무역협상이 영향받게 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19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홍콩 사무는 완전히 중국 내정이고 트럼프 대통령 또한 얼마 전에 “홍콩은 중국의 한 부분이고 그들은 반드시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건의는 필요없다”고 말한 바 있으며 미국이 했던 말을 꼭 지키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에 홍콩 문제가 매우 인도적인 방식으로 해결되기를 바라고 중국이 폭력을 사용한다면 중미 무역협상에 영향이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겅솽 대변인은 2개월 넘도록 홍콩에서 벌어진 시위와 폭력범죄 활동이 이미 홍콩의 법치, 사회질서, 경제민생, 번영안정과 글로벌 이미지에 심한 충격을 주었고 “사실이 입증하다시피, 법치와 질서가 없는 소위 민주와 자유는 무정부주의와 사회동란을 초래할 뿐, 결국 광범한 대중의 이익에 손해를 입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겅솽 대변인은 현재 홍콩에 있어서 모든 것을 제치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법에 따라 폭력과 혼란을 제지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며 중국 중앙정부는 캐리 람 행정장관이 특별행정구 정부를 거느리고 법에 따라 시정하는 것을 계속해서 단호히 지지하고 홍콩 경찰의 엄정한 법 집행을 확고히 지지하며 법에 따라 폭력 범죄자들을 처벌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중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겅솽 대변인은 중국의 입장은 일관하고 명확하다며 미국이 중국과 마주 보며 함께 나아가고 양국 정상이 오사카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이행하며 상호존중과 평등상대를 기초로, 대화협상을 통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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