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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보다도 대화가 대립보다 낫다”—리후이츙 홍콩 최대 정치단체 ‘홍콩개선을 위한 민주동맹(DAB)’ 회장 인터뷰

출처: 신화망 | 2019-08-21 16:51:33 | 편집: 주설송

(图文互动)(1)“对话总比对抗好”——访香港最大政团民建联主席李慧琼

8월 20일, 리후이츙(李慧琼,영문명: Starry Lee Wai King) 회장이 신화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촬영/ 신화사 기자 우샤오추(吴曉初)] 

[신화망 홍콩 8월 21일] “그 무엇보다도 대화가 대립보다 나으니까 대화가 중요하지요.” 리후이츙 홍콩 최대 정치단체 ‘홍콩개선을 위한 민주동맹(DAB)’ 회장이 20일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과거 한동안, 홍콩은 조례 수정 사건으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긴장해졌고 사회질서와 법치질서에 모두 충격을 주었으며 다들 대립을 내려놓고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은 이날 오전 행정회의 참석 전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특별행정구정부는 서로 다른 계층, 다른 배경, 다른 정견 인사들이 소통·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서둘러 구축해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하면서 다같이 홍콩의 미래 출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후이츙 회장은 이에 지지를 표시했다. 그는 특별행정구정부는 각기 다른 계층의 사람들을 접촉해 볼 필요가 있고 DAB도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과 모순을 해소하는 노력을 줄곧 해 왔으며 DAB는 특별행정구정부가 이 면에서 한 노력을 지지하고 DAB의 네트워크, 예를 들면 국장을 주거단지로 초청해 시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등 조치를 통해 계속해서 대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금 일부 홍콩 젊은이들이 ‘조국사랑’과 ‘홍콩사랑’을 대립시키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리후이츙 회장은 나라가 좋아야 홍콩이 좋을 수 있고 나라가 없으면 집이 어디 있겠는가고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이들 젊은이들이 애국교육을 받아들이는 동시에, 나라가 지속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민생도 끊임없이 개선되고 있다는 현실을 잘 인식해 웨강아오(粵港澳,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Big Bay Area) 건설에서 발전 기회를 찾으며 생각을 바꾸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학시즌을 맞아 반대파 인사들이 수업거부를 호소하며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려고 한다. 리후이츙 회장은 DAB는 당연히 수업거부를 반대하고 공부하는 장소인 학교에 정치와 대립, 심지어 항쟁을 끌어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모든 학교가 순조롭고 질서 있게 개학을 맞아 젊은이들이 더이상 딴 마음을 품은 자들에게 이용당하지 않고 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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