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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日 외무상, 韓 외교장관 각기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9-08-21 14:21:47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8월 21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월 20일 베이징에서 제9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 참석차로 중국을 방문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을 회견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의 회견에서 왕이 부장은 최근 중일관계가 더한층 개선 발전하고 있고 이러한 성과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므로 양측은 마땅히 더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마땅히 밀접히 소통하고 다음 단계 고위층 정치내왕에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고 양호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양측은 다자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부장은 중일간 민감한 문제에서의 원칙적인 입장을 천명하고 양측이 리스크의 예방통제를 강화하고 건설적으로 이견을 처리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일본측은 중국측과 밀접히 협력하고 다음 단계 양국 고위층의 정치내왕이 적극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왕이 부장은 미국측이 역내에 육상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시도하고 있는 것을 반대한다는 중국측의 원칙적인 입장을 천명했다. 고노 다로 외무상은 일본측은 계속 전수방위를 견지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강경화 외교장관과의 회견에서 왕부장은 중한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제3자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자유무역협정 제2단계 협상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정세에서 첨단 과학과 혁신 분야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함께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해야 한다며 일본과 한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현 이견상이를 타당히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화 장관은 한국은 중국과 함께 한중관계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또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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