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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확연, 발전 가능성 다분—국내외 전문가, 중국 자연보호지 체계 건설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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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8-23 09:39:0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시닝 8월 23일]  8월19일과 8월20일 칭하이성 시닝(西寧)시에서 개최된 제1회 국립공원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중국 자연보호지 체계 건설이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국립공원을 주체로 한 자연보호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유용한 건의와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은 국립공원 건설이 시작된지 얼마 안 돼 임무가 막중하고 가야할 길이 멀지만 제도 시범 시행 단계는 톱다운 설계 측면에서 아주 좋은 토대를 닦았다.” 위장(于江) 폴슨기금(미국) 베이징 대표처 수석대표는 국립공원제도 건설의 각종 기본원칙을 준수하고 국제협력과 과학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 국립공원제도 건설은 중국이 과학적, 규범적, 효과적인 자연보호지 체계를 구축하도록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칭짱고원에 위치한 칭하이성은 중국에서 제일 먼저 국립공원 시범 시행을 실시했다. 현지 정부는 싼장위안과 치롄산 국립공원 시험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가장 먼저 국립공원을 주체로 한 자연보호지 체계 시범 성(省) 건설을 가동했다.

탕팡린(唐芳林) 국가임업초원국 국립공원판공실 부주임은 “시간이 촉박하고 임무가 막중하다. 이것이 현재 국립공원건설이 직면한 상황이다. 하지만 반가운 점은 칭하이 싼장위안과 치롄산 국립공원제도 시험 업무가 현저한 성과를 거두어 중국이 국립공원을 주체로 한 자연보호지 체계를 마련하는데 순조로운 출발을 열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탕 부주임은 “성과를 거둔 동시에 2020년까지 국립공원을 건립해야 한다. 중국의 자연보호지는 통일 규범적인 운영관리제도 미비, 전국민 모든 자연자원자산관리자 직책 요구 수준 미달, 생태공간 및 생산공간 중첩, 이주정책조치 미흡, 생태환경이 부유한 국민 및 녹색발전 분야에서 방법이 많지 않는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들 문제는 모두 현재 중점적으로 연구해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다. 기존의 성공을 토대로 경험을 총정리해 국토면적의 약1/5를 차지하는 자연생태공간을 합리적으로 보호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부연했다.

판제(樊傑) 중국과학원 과학기술전략자문연구원 부원장은 “칭짱고원 국립공원은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과 호주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의 건설 경험을 벤치마킹해 연구를 강화하고 과학적으로 계획해 현지 민생사업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년 말 기준, 중국의 각종 자연보호지는 총14종류, 1만2천여 개였으며, 육지 자연보호지 총 면적은 육지 국토면적의 20%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자연보호구는 약 14.86%를 차지했다. 2018년,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474개로 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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