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수도 베이징, 성대하고 열렬한 행사 개최 예정

[신화망 베이징 8월 30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이 되는 올해, 수도 베이징에서 성대하고 열렬한 경축 행사가 열리게 된다. 29일, 왕샤오후이(王曉暉) 중국공산당 선전부 상무 부부장이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경축 행사와 관련된 상황을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문화관광부, 베이징시, 열병영도소조판공실 책임자 등도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해 기자질의에 응답했다.

소개에 따르면, 경축 행사에 다음과 같은 주요 행사가 포함된다. 10월 1일, 톈안먼(天安門)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을 경축하는 성대한 대회를 가진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경축대회를 마친 후, 성대한 열병식과 군중 퍼레이드를 가진다. 10월 1일 저녁, 당과 국가 영도자가 수도 각 분야 대표와 함께 톈안먼광장에서 수도 국경절 친목회를 가져 문화공연과 불꽃축제를 관람한다.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한 시상식을 가져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과 국가보위 사업에서 중대한 기여를 하고 탁월한 공훈을 세우고 도덕품성이 고상하고 군중이 인정하는 걸출한 인사, 중국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과 중외 교류협력의 촉진 및 세계평화의 수호에서 걸출한 기여를 한 외국인, 각 분야와 각 업계에서 중대한 기여를 하고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고 도덕품성이 고상하고 군중이 인정하는 걸출한 인사 등에게 각각 ‘공화국훈장’, ‘우의훈장’과 국가영예칭호를 수여하고 시진핑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친히 훈장, 상장과 증서를 발급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