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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장관, 美韓 합동군사연습 무기한 연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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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11-18 09:50:0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방콕 11월 18일] (런첸(任芊) 기자) 17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방콩에서 조선에 “성의를 보이기 위해” 미국과 한국이 양국의 합동군사연습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개최된 아세안 국방장관 비공식회의 기간에 열린 미·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상 발언을 했다. 그는 미·한이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하는 것은 조선에 대한 양보가 아니라 조선의 핵위협 제거를 위해 “하나의 외교의 문을 열기 위한 것”이고 미·한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최종 달성하기를 기대한다”며 조선이 “무조건” 담판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조선 중앙통신 13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국무위원회 대변인이 이날 미국과 한국이 조만간 진행하게 될 합동공중훈련이 “조선을 겨냥한 적대적인 훈련”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런 행위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전부 부정했다”며 미·한의 거듭된 합동군사연습은 “상대의 성의를 악으로 갚는 배신행위”라고 비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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