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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대변인, 미 하원 ‘2019년 웨이우얼 인권정책 법안’ 통과에 담화 발표

출처: 신화망 | 2019-12-05 10:11:0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2월 5일] 미국 하원이 ‘2019년 웨이우얼 인권정책 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이 4일 담화를 발표했다. 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 하원이 이른바 ‘2019년 웨이우얼 인권정책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중국 신장의 인권 실태를 고의적으로 비방했고, 극단화를 막고 테러리즘을 척결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함부로 먹칠했으며, 중국 정부의 신장 통치 정책을 악의적으로 공격했고,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규칙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중국 내정을 심각하게 간섭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분개와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

신장 관련 문제는 근본적으로 인권, 민족, 종교 사안이 아닌 반테러와 반분열 사안이다. 신장은 과거 극단주의와 테러 활동의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엄준한 형세에 직면해 신장자치구정부는 법에 따라 테러 활동을 척결하는 동시에 원천적으로 다스리는 것을 중시했으며, 탈(脫)극단화 업무를 적극 추진하는 것을 포함, 경제발전과 민족단결, 사회의 조화·안정을 끊임없이 촉진했다. 이런 조치들로 3년 동안 신장에서 단 1 건의 테러 공격 사건도 발생하지 않아 2500만 신장 각 민족 주민들의 보편적인 지지를 받았고, 세계 반테러 사업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

국제사회는 중국 정부의 신장 정책에 대해 보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18년말 이후 70여 차례에 걸쳐 국가와 지역 관원, 국제기구, 뉴스매체, 종교단체, 전문가와 학자 등 1천여 명이 신장을 방문했다. 그들은 신장의 반테러와 탈극단화 업무 경험은 배우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칭찬했다. 올해 3월, 이슬람협력기구(OIC) 외무장관 이사회가 통과시킨 결의안에서는 중국이 무슬림 교도들에게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7월, 제네바 주재 50여개국 대표는 유엔인권이사회 의장과 유엔 인권최고대표 앞으로 공개서한을 보내 중국이 반테러와 탈극단화 업무 중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10월, 제74회 유엔총회 제3위원회 회의 기간에 60여개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중국 신장의 커다란 인권 진보에 찬사를 보내는 발언을 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미국이 신장 관련 문제를 가지고 트집을 잡는 것은 사실에 완전히 위배되고, 국제 사회의 주류 여론에 완전히 위배되는 것임을 강력하게 입증한다.

우리는 미국 측에 신장 사무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므로 그 어떤 외국이 간섭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을 엄숙하게 경고한다. 미국이 상술한 법안으로 중국의 반테러와 탈극단화 조치를 고의적으로 먹칠하는 것은 반테러 문제에서의 미국의 이중 잣대를 더욱 폭로하기만 할 뿐이고, 중국 국민들에게 미국의 위선적인 면모와 음흉한 속셈을 더욱 똑똑하게 확인시킬 뿐이다.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려는 중국 정부와 인민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미국이 신장 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 민족 관계를 이간질하고, 신장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며, 중국이 강대하게 발전하는 것을 막으려는 시도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우리는 미국이 즉각 잘못을 시정하고, 상술한 신장 관련 법안의 법제화를 중단하며, 신장 문제를 이용한 중국 내정 간섭을 중단할 것을 권고한다. 중국은 형세의 발전에 따라 진일보한 대응을 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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