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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신장 인권법안 통과…해외 인사, 비난 목소리 높여

출처: 신화망 | 2019-12-11 09:45:43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12월 11일] 미 하원이 중국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2019년 웨이우얼 인권정책 법안’을 통과시켰다. 많은 국가의 인사 및 해외 화교들은 미국이 인권을 핑계로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규칙을 심각하게 짓밟은 것은 노골적인 패권 행위라고 비난했다.

황추원(黃楚文)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중화총회관(CCBA) 대표는 미국의 이번 조치는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정부가 신장에서 취한 극단주의와 분열주의, 테러리즘 척결 행동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장하고, 평안한 생활 환경을 창출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면서 신장에 최근 수년간 테러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국의 신장 정책이 효과적임을 설명한다고 그는 말했다.

태국 빤야피왓경영대 총장 보좌관인 Natee Taweesrifuengfung 교수는 미국이 인권 방망이를 남용해 본국의 가치 체계를 다른 나라에 강압하는 것은 국제룰을 무시하고 타국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며, 인권을 핑계로 타국의 사무를 간섭하는 제국 패권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첸치궈(錢啟國) 호주 전호주중국평화통일촉진동맹회 회장은 신장 관련 문제는 근본적으로 민족, 종교, 인권문제가 아닌 반테러와 반분열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신장 사무는 순전히 중국 내정에 속하므로 그 어떤 외국도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상술한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중국의 반테러와 극단주의 제거 조치를 고의적으로 먹칠하고 반테러 문제에서 미국의 이중 기준과 음흉한 속셈을 폭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브라질 브중상공회의소 연구원은 미국이 타국의 사무를 간섭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다면서 이른바 인권문제는 핑계일 뿐이고 실제 의도는 미국의 세계 패권을 수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신장은 중국 내부 사무이므로 미국이 참견할 계제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해군 사령관을 지낸 스리랑카 싱크탱크 패스파인더 파운데이션(Pathfinder Foundation)의 Jayanath S. Kumara Colombage 프로젝트 주임은 올해 9월 신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본 신장은 매우 평온했고, 그곳의 주민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면서 외국이 신장 관련 문제에 간섭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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