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스마트 제조, ‘초대형 프로젝트’의 조업과 생산 재개 가속페달에 힘 보태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20-03-08 10:58:1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광저우 3월 8일] 링딩양(伶仃洋) 위, 주장커우(珠江口) 강가에서 스마트화 건설 장비와 시스템의 사용이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의 ‘초대형 프로젝트’ 선중(深中) 통로가 조업 재개의 가속페달을 밟도록 힘을 보태면서 높은 효율로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선전(深圳)시와 중산(中山)시를 잇는 선중 통로는 국가 제13차 5개년 계획의 중대 프로젝트다. 터널과 섬, 대교, 수중 통로로 구성돼 바다를 가로지르는 프로젝트의 총연장은 24km로 선전시와 중산시를 연결하며,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링딩양 뉴터우다오에서 기계음 소리가 우렁차다. 이곳은 선전 통로 프로젝트의 침매함(함체) 프리캐스트 공장이다. 거대한 강관말뚝 함체 바닥 위에서 스마트 콘크리트 타설 시스템이 정확하게 자기충전 콘크리트에 타설되고 있다.

선중통로관리센터 섬터널공사관리부 엔지니어 양푸린(楊福林)은 전통적인 콘크리트 타설 장비는 전동식과 액압식이 있지만 노출된 구역에만 적용되고 강관말뚝 타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면서 전통적인 타설 방식은 전적으로 사람이 타설 작업에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타설 품질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독자 개발한 스마트 타설 시스템은 타설 안정성 난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작업 효율도 높였다. “전통적인 타설은 생산라인 하나에 1000여 명의 인부가 필요한 반면 스마트화 타설은 300여명만 있으면 된다”고 그는 말했다.

선중 통로 침매터널은 세계 최초의 왕복 8차선 해저 침매터널로 단면 폭이 강주아오(港珠澳) 대교의 함체 폭보다 8m가 더 넓다. 엔지니어는 침매함 프리캐스트 공장에서 스마트화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전통적인 생산라인을 개조하고 핵심 장비를 개발해 ‘스마트화 공장’의 도약을 실현했다.

“현대화 수단이 효과적으로 생산성을 높여 생산 재개 시간을 단축시켰다.” 선중통로관리부센터 총괄 엔지니어 쑹선여우(宋神友)는 프로젝트는 스마트 건설의 우위를 잘 발휘해 현장 작업 인원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교차감염 위험을 최저치로 낮췄다고 말했다.

스마트 건설의 도움으로 선중 통로 프로젝트는 전라인이 본격적으로 조업을 재개했다.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6000여 명 중 90%가 복귀했다. 현재 각 건설 구간은 질서 있게 추진되고 있어 연내에 첫 번째 함체가 침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톈진, 300억위안 규모 산업발전기금 조성…국내외 하이테크 기업 유치

윈난퉁하이: 봄농사로 바쁜 부지런한 농사꾼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88547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