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얼빈 3월 10일] 헤이룽장성 다칭시 린뎬현 위신 옥수수 재배 농민 전문 합작사의 마위장(麻玉江) 이사장은 마지막 차의 곡식을 다 팔고 나서 한시름 놓았다면서 “코로나19가 판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다 팔았다. 이제 경작 준비에 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팔지 못하면 봄갈이 자금에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그는 “다행히 현지 정부 부처가 수매상들이 와서 수매하도록 해줘서 사람들이 식량을 차에 싣고 탈곡기를 가져와 현장에서 바로 탈곡해 가져가고, 대금도 위챗으로 이체해 주어 정말 편리했다”고 말했다.
헤이룽장성에서 여러 지역은 붐비는 시간대를 피한 판매, 가정 방문 수매, 24시간 수매 등의 방식을 통해 농민들의 여유 식량 판매를 촉진해 봄갈이가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여곡(餘穀) 판매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부 지역에서는 농민을 대상으로 아직 판매하지 않은 여곡 보관과 저장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보관 부주의로 인한 문제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헤이룽장 개간지구에서 각 지역은 식량 판매서비스팀을 설립해 당원 간부를 조직, 여유 식량에 대해 온도와 수분을 매일 측정하고 통풍을 시켜 습기를 없애며, 식량에 쌓인 눈을 즉시 치워 곰팡이가 슬지 않도록 하는 한편 전화나 위챗 등의 방식을 이용해 재배 농가가 과학적으로 식량을 보관하도록 지도했다. 현재 헤이룽장 개간지구의 식량 판매는 90%를 넘어섰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