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3월 10일] (류취(劉曲) 기자) 9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많은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위협이 “매우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비록 정세가 심각하지만 코로나19는 “통제될 수 있는 최초의 전염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적인 확산이 균형적이지 않고 각 나라가 전염병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현지에 맞는 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것은 억제(containment)냐 완화(mitigation)냐로 보는 잘못된 이분법에 관한 것이 아니라 둘 모두에 관한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