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야드 3월 27일] 26일, 20개국(G20)이 글로벌 경제에 5조 달러 자금 투입을 포함해, G20이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그 영향에 대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특별 정상회의가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은 회의가 끝난 뒤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신속하고 강력한 조치로 경제를 서포트하고 있고 노동자와 기업, 특히 중소형·초소형 기업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는 목표성 있는 재정정책, 경제정책과 담보계획의 일부분으로서 글로벌 경제에 5조 달러 이상 자금을 투입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전염병 대유행이 사회, 경제와 금융에 가져다 준 영향을 해소하려 한다.
이어 성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G20은 지금의 모든 정책툴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이번 전염병 대유행이 글로벌 경제와 사회에 가져다 준 손해를 최대한 줄이고 글로벌 경제성장을 회복시키며,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의 강인성을 증강시킬 것을 약속한다. G20은 각국 중앙은행이 수권에 따라, 금융안정과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을 강화하는 특별조치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
G20은 애써 중요한 의료용품, 관건적인 농산물 및 기타 상품과 서비스의 정상적인 크로스보더 유동을 확보하고 글로벌 공급사슬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성명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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