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駐벨기에 중국대사관, 현지 동포의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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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4-02 15:43:53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브뤼셀 4월 2일] 3월 중순 이래, 벨기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 짐에 따라, 벨기에 주재 중국대사관이 주의사항 공지, 중국계 방역 의료진 조직, ‘건강패키지’ 배포, 방역 1대1 도움 제공 메커니즘 구축 등 일련의 조치를 출범해 현지 교포와 유학생들의 전염병 방역에 도움을 제공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

현재 벨기에에 화교와 중국계 인사 약 3만명과 유학생 3,000여 명이 살고 있다. 그들은 보편적으로 벨기에의 지속적인 전염병 확산에 우려를 가지고 있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검사 받을 곳이 마땅하지 않으며 확진되고 나서 치료할 곳이 없는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했다.

교포와 유학생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벨기에 주재 중국대사관의 제창과 조율 하에, 현지 중국계 의사들이 공동방역 서비스팀을 구성해 교포와 유학생들에게 방역 자문, 진찰 가이드 및 긴급구조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차오중밍(曹忠明) 벨기에 주재 중국대사는 또한 방역 서비스팀과 화상 업무회의를 가지고 모두가 자기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각자 자원을 동원해 전염병 방역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격려했다.

방역•방호 용품이 부족한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대사관은 마스크와 약품을 조달해 3월 25일, 일회용 의료마스크 및 감기 예방•치료 약품 등이 들어있는 ‘건강패키지’를 그들에게 나눠주었다.

차오중밍 대사는 다음 단계, 대사관은 현지의 전염병 진전을 면밀히 주시하며 전염병 사태의 변화에 따라 다음과 같은 새로운 대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학생연합회 및 유학생들과의 연락•소통을 강화하고 심리적인 가이드와 방역 지도를 잘 추진한다. 화교와 중국계 인사의 동아리 및 학생연합회의 1대1 도움 제공 메커니즘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유학생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착실히 해결한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현지 중국인에게 적극적으로 방호물자를 조달해 주고 계속해서 유학생들에게 ‘건강패키지’를 배포해 주며 유학생들의 방역 용품 부족 문제를 진일보로 해결해 준다.

“전염병 한파가 몰려오는 지금 시점, 동포 사이에 이유를 불문하고 서로 협력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차오중밍 대사는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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