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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활기’, 조업 ‘분주’—인터넷 플랫폼 빅데이터가 전하는 ‘봄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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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4-03 13:50:1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4월 3일] 코로나19가 경제 발전에 피할 수 없는 타격을 입히겠지만 국내 방역 형세가 호전되면서 경제 운행의 생기와 활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상점의 소비 활약지수 상승, 소매 개업 수 반등, 조업 및 생산 재개 ‘열기’ 상승……알리페이(支付寶), 핀둬둬(拼多多), 다중덴핑(大眾點評) 등 여러 인터넷 플랫폼의 빅데이터에서 다척도에서 경제 일선의 ‘봄기운’이 전해져 오고 있다.

줄을 서서 조리된 음식과 칭퇀(青團중국식 쑥떡)을 사는 사람들이 서로 간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상하이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 광명촌대주가(光明邨大酒家) 문 앞은 과거의 모습을 되찾았다.

많은 도시의 상권도 다시 번화해지기 시작했다. 다중뎬핑의 데이터에서 3월 상점 조회 및 페이지뷰 이용자가 현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상점의 소비활약지수도 2월 대비 16.9% 상승했다. 알리페이 회복지수에서도 전국 밀크티(奶茶) 주문량이 2월10일부터 점진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밀크티 브랜드 ‘NAYUKI’는 전국 매장 중93%가 영업을 재개했다.

상점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조업 재개로 분주해지기 있다. 봄날 중국 일선 경제는 생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얼마 전 특수한 전람회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3월13일 오후 핀둬둬 생방송 전시실 안에서 둥관(東莞) 다랑진(大朗鎮)의 많은 의류 업체들이 온라인 패션쇼 등의 방식을 통해 신상 의류 합동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는 핀둬둬가 전국 여러 산업 클러스터와 제휴해 출시한 온라인 전시 판매 중 하나다. 다랑모직산업 클러스터의 온라인 합동 전시회에는 20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재 많은 산업 클러스터가 생방송 방식을 통해 산업사슬의 조업과 생산 재개를 이끌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각 분야의 조업 재개 과정도 빨라지고 있다.

알리바바 데이터에서 3월말 기준 150여개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기관이 알리클라우드 금융 딩톡(DingTalk), 클라우드 영업점 등 솔루션을 사용해 조업과 생산을 재개했다. 바이두 데이터에서 바이두 클라우드(百度網盤) 기업 액티브 유저가 50%이상 증가했다.

신규 매장 수량의 증가도 어느 선에서 경제 회복을 방증한다. 타오바오 데이터에서 2월 이후 매일 3만 개의 상점이 타오바오에 신규 입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쑤닝 데이터에서 3월31일 쑤닝 소매 클라우드는 현•진 시장에서 하루 80개가 개업했고, 3월 새로 개업 수는 190개에 달했다. “끊임없이 증가하는 가게 수가 3선 이하 지방 도시 시장 회복의 ‘단축키’를 클릭했고, 가맹 상점, 브랜드 업체 등 협력 파트너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다”고 쑤닝 관계자는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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