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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이 일정대로 빈곤퇴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케리 브라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중국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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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5-25 10:02:3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런던 5월 25일]  “빈곤 퇴치는 중국의 대단한 성과다. 나는 중국이 일정대로 빈곤퇴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케리 브라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중국연구원 원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2020년은 중국이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과 제13차5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이자 빈곤 문제를 완결 짓는 총력전을 펼치는 해이다. 전국 양회 개막 전에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악영향 극복에 힘써 빈곤퇴치 총력전의 전면적인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특수한 시기에도 중국은 목표에 미달하지 않았고 중국 정부는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이념과 책임을 구현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각국의 경제사회 발전은 직격탄을 맞았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회가 충만한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브라운 원장은 “외부 위기로 인한 도전이 상호 협력 촉진 및 개혁을 추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원장은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주도적으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면서 혁신 강화 및 더욱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방식을 선택해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예를 들어 설명하고 “일부 전통적인 분야의 일자리가 사라지겠지만 신산업에서 혁신적인 일자리가 나타나기도 하고 창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국 외무 연방성에서 일한 바 있는 케리 브라운은 오랫동안 중국 문제에 전념, 연구해 왔다. 그는 50년 전에는 “중국 인구 대규모가 빈곤선(poverty line) 이하에서 생활했다. 현재를 다시 보면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성과인지 발견할 수 있다”면서 중국 탈빈곤 사업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의 빈곤퇴치에 대한 인상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90년대 중반 네이멍구에 갔을 때 봤던 것과 들었던 것에 대해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당시 쓰쯔왕기(四子王旗) 등지는 정전되기 일쑤여서 농민과 목축민들이 영원히 똑같은 생활을 할 것처럼 보였다고 회상했다. “요즘 이런 지방 곳곳에 고속도로가 뚫렸고 건물도 새로 지어져 마치 딴 곳으로 변한 듯하다. 후허하오터도 20여년 전의 모습과 딴판으로 변해 못 알아볼 뻔 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빈곤퇴치는 인류 사회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중국의 빈곤퇴치는 규모가 웅대하고 의미가 큰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문맹 퇴치율 상승이나 빈곤률 감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나 기본 생활 수준 향상 등에서 중국의 빈곤퇴치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과 세계가 함께 창조한 지속가능하고 공평하고 포용적이고 호혜 윈윈적인 사회가 우리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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