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2일]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회의가 5월28일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메커니즘 수립 및 보완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을 심의해 통과시키고, 전인대 상무위원회에 홍콩특별행정구 국가안보 수호 관련 법률 제정을 위임했다. 여러 나라의 인사들은 이를 주목하면서 중국 전인대가 법에 따라 홍콩 국가안보법(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는 정당한 조치이고, 홍콩의 장기적인 안녕과 번영, 안정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B. R. Deepak 인도 자와할랄 네루 대학교 중국·동남아연구센터장은 ‘양제(兩制·두 체제)’는 ‘일국(一國·한 국가)’의 기초에서 건립되고 홍콩은 중국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국가는 경내 전복 혹은 선동, 파괴 활동에 대해 모두 ‘무관용’ 태도를 취한다면서 중국 전인대의 법에 따른 홍콩보안법 제정 추진은 국가 안보 수호 분야에서 법률의 구멍을 메우고 홍콩에서 ‘일국양제’ 실천의 제도 보장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영자 신문 더 스타(The Star)의 황전웨이(黃振威) 전 최고경영자 및 편집장은 중국 전인대가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해 법에 따라 국가 안보를 해치는 ‘홍콩 독립’과 급진폭력 활동을 예방하고 중단, 처벌하는 것은 홍콩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을 회복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홍콩의 미래는 중국에 있다면서 홍콩 시민은 더욱 긍정적인 안목으로 미래를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독립국가연합연구소 부소장은 중국 전인대가 법에 따라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현재 복잡한 정세에서 취한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또 홍콩은 중국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며 홍콩보안법 제정은 국가 안보를 해치는 행위를 예방하고 중단, 처벌해 홍콩 정세가 조속히 정상으로 회복하도록 촉진하고, 홍콩에서 ‘일국양제’의 실천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의 ‘카자흐스탄 실업보’ 편집장은 국가 안보는 모든 국가의 경제 발전과 민생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과 안정을 잃으면 번영과 발전은 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전인대가 법에 따라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홍콩의 혼란한 국면에 대응하고 ‘일국양제’를 수호하는 정당한 조치라면서 이는 홍콩이 조속히 법치 사회 질서를 회복하고 발전의 올바른 궤도로 되돌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모든 곤란을 극복하고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보장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중국 문제 전문가인 전 주상하이 폴란드 총영사는 중국 전인대가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법률 제도와 집행 메커니즘을 수립 및 보완하기로 결정한 것은 해외 세력이 간섭하고 ‘홍콩 독립’을 후원해 홍콩 시민의 권리와 자유, 홍콩의 번영과 안정에 심각한 충격을 조성하는 형세를 조속히 종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홍콩보안법 제정이 홍콩의 조속한 법치사회질서 회복을 돕고 홍콩의 장기적인 안녕과 번영, 발전을 보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onnie Lins 브라질 중국문제연구센터(CCB) 주임은 홍콩은 중국의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이며 주권국가로서 중국은 국가안보를 수호하고 국가주권과 영토보전 수호를 국가 거버넌스 핵심 지위에 둘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 국가가 중국 일부 지역 분열주의 세력을 지지하는 것을 통해 중국의 경제 사회 발전 과정을 간섭하고 파괴하고 있다면서 이는 세계상의 양심과 정의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