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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외무장관,美 제재는 반인륜적 범죄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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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6-04 09:33:22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카라카스 6월 4일] 미국이 2일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운송한 국제 해운사 4곳에 대해 제재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호르헤 아레아사 베네수엘라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미국의 조치는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휘발유 수입 루트를 차단하려고 시도해 베네수엘라 국민이 연료난을 겪게 만들었고, 동시에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수출을 막아 베네수엘라가 약품과 의료용품, 식품과 생산원료를 수입하는 능력을 상실하게 만들었다며 미국은 심각한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2019년부터 베네수엘라를 압박하면서 다른 나라 개인이나 법인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을 금지시켰다. 올해 4월, 미국은 마약 단속 명목으로 베네수엘라 영해 부근에 군함을 파견했고,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이 베네수엘라 해역에서 봉쇄와 군사 위협을 했다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정부는 코로나19 기간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를 여러 번 요청하고, 주권국가로서 베네수엘라는 외부의 간섭을 받지 않고 다른 국가와 자유무역을 진행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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