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

[신화망 베이징 6월 17일] 6월 16일 저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의 방역 투쟁이 가장 어려웠던 시기, 타지키스탄 정부와 사회 각 분야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국의 방역 투쟁을 지지했다. 전염병 사태가 타지키스탄에서 발생한 후, 중국은 힘이 닿는 데까지 타지키스탄에 도움을 제공했고 양국의 의료 전문가는 화상대화 방식으로 방역경험을 교류했으며 중국의 의료 전문가 합동업무팀이 타지키스탄 여러 지역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전개함으로써 중국-타지키스탄 발전공동체와 안보공동체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중국은 앞으로도 형제와 같은 타지키스탄에 지지와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당신의 영도 하에, 타지키스탄이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국제 방역협력을 전개하고 함께 이번 글로벌 공중보건 보위전의 승리를 달성할 용의가 있다.

라흐몬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굳센 영도 하에,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경제사회 발전이 꾸준한 성공을 이뤘으며 중국 정부의 뛰어난 거버넌스 능력을 구현했다. 타지키스탄은 중국이 타지키스탄의 방역과 경제회복에 준 대대적인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 중국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해 나갈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