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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장 관련 문제 이용해 중국 발전을 억제하려는 시도는 성공하기 어렵다—나이지리아 아부자대학교 국제관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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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6-23 09:08:5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아부자 6월 23일]  “신장 사무는 완전히 중국 내정에 속한다. 미국이 신장 관련 문제를 이용해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은 인권 수호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미국의 실제 의도는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것이다.” 나이지리아 아부자대학교 국제관계 전문가는 얼마 전 아부자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이 ‘2020년 웨이우얼 인권정책 법안’에 서명한 것에 대해 그는 신장 관련 문제는 근본적으로 인권, 민족, 종교 문제가 아닌 반폭력, 반테러, 반분열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년 들어 중국의 종합국력이 끊임없이 강화되면서 전세계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자 세계 주도 위상이 위협 받을 것을 걱정한 미국이 신장 관련 문제를 이용해 중국 발전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최근 몇 년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에서 자행한 인권 침해 행위는 다 아는 바이다. 최근 미국 국내의 인종차별 반대 항의 시위도 미국의 인종차별과 인권 문제를 폭로하는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미국정부는 발등에 떨어진 자국의 인권 문제는 무시한 채 먼 곳에있는 신장의 예방적 반테러 조치에 대해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고 있다. 이는 중국 국민의 국가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타격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는 인류 사회 공동의 적이다. 중국 정부는 극단주의 사상 영향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훈련 등 방식을 취해 극단주의를 제거하고 개조해 그들이 기술을 익혀 사회에 더 잘 융합하고 개인의 발전을 실현하도록 했다. 이런 방법은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위협을 받은 국가에 귀감이 될 만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4년을 생활했다고 소개했다.무슬림인 그는 중국에서 지내는 동안 종교적 자유를 충분히 누렸다면서 당시 자신이 다니는 학교 부근에 이슬람 사원이 있어 자유롭게 종교활동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모든 나라는 자국의 국가실정에 맞는 방식에 따라 자국의 사무를 처리할 권리가 있다면서 신장 사무는 중국 내정이므로 중국은 외국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중국은 반폭력과 반테러,반분열 사무에서 계속해서 개방과 자신감 있는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면서 신장의 진실한 상황을 보여주고 반테러와 극단주의 제거 분야에서 중국의 적극적인 방법을 널리 알리는 것은 다른 나라들이 귀감으로 삼고 배울 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정계 인사들이 중국을 비난하는 것을 정치자금을 획득하는 경선 전략으로 삼는 것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중국 발전은 더더욱 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중국 지도자가 말한 것처럼 중국 경제는 작은 연못이 아닌 큰 바다이다. 폭풍우는 작은 연못을 뒤집을 수 있지만 큰 바다를 뒤집을 수는 없다. 나는 중국의 발전의 길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외국의 간섭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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