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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법과 국제 관계 기본 준칙 위반, 세계의 평화와 안정적인 발전에 불리…여러 나라 인사, 미국 ‘홍콩자치법안’ 서명 비난

출처 :  신화망 | 2020-07-19 10:40:36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7월 19일] 최근 미국이 중국의 엄정한 교섭을 무시하고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이른바 ‘홍콩자치법안’ 서명을 강행했다. 여러 나라의 인사들은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한 이런 행위는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중미 관계를 더욱 긴장시 킬 것이라면서 이는 국제사회의 글로벌 도전 대응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적인 발전에 전혀 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인도 자와할랄네루대학교 중국·동남아 연구센터 주임은 홍콩 사무는 중국 내정에 속하는데도 미국 정객은 정치적 이익에 눈이 멀어 ‘민주’, ‘인권’ 등을 핑계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홍콩 관련 법안에 서명해 반중국 세력을 부추기고 중국의 국가 안보와 주권, 영토보전을 위협했다면서 이는 반드시 중국의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과학원 국제안보문제연구소 주임 연구원은 미국 정치인은 중국을 지정학적 정치 경쟁 라이벌로 이슈화하고 홍콩, 시짱, 신장 등 문제에서 끊임없이 도발해 고의적으로 긴장 국면을 조성하며 각종 수단으로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콩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므로 미국이 홍콩 관련 법안에 서명한 것은 중국 내정을 난폭하게 간섭한 불법 행위이자 미국이 중국 억제 전략을 강행하는 일련의 단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집트 카이로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미국이 홍콩 관련 법안에 서명한 것은 아무런 근거가 없고 무책임한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홍콩 국가보안법의 제정과 시행은 중국 내정이므로 타국의 간섭은 국제법과 국제관계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제 관계 준칙이 준수된다는 전제하에서만 각국의 발전 및 세계 평화와 안정이 기본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면서 홍콩 사무를 핑계로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쿠바 국제정치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홍콩은 중국의 특별 행정구역이므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법에 따라 홍콩보안법 제정을 추진한 것은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위해 중요한 제도적 보장과 법적 보장을 제공한 것으로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홍콩 관련 법안에 서명한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고, 목적은 홍콩의 ‘민주’,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닌 중국의 발전을 견제하고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에콰도르 국가고등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국이 홍콩 관련 법안에 서명한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정치적 성격을 지닌’ 간섭이자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고 세계 패권 수호를 도모하는 일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조치는 양국 관계의 긴장 상태를 격화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의 행동에 반격할 이유가 확실하다면서 미국은 자신이 중국과 완전히 ‘디커플링’ 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대중 정책을 재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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