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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기업, 상대국에서 계속 경영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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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9-13 09:19:4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뉴욕 9월 13일] 여러 명의 중미 전문가와 학자, 업계 인사들이 얼마 전 미국중국총상회(CGCC)가 개최한 화상대화 행사에서 여러 가지 조사 결과 중미 양국 기업이 코로나19 도전에 직면하긴 했지만 대다수가 계속 상대국에서 경영하길 원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미국 회사 시장분석부 중국 분석업무 책임자 크레이그 스트롱베르에 따르면 중미 양국 기업은 상대국 시장에서 계속 경영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서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 중 80% 이상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미국상공회의소가 얼마 전 발표한 조사에서 설문에 응한 회원사 340여개 중 약92%가 계속 중국에서 경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맥스 보커스 전 주중 미국 대사는 중국의 사업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더 많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직접 경영할 수 있어 합자기업을 설립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쉬천(徐辰) 미국중국총상회 회장 겸 중국은행 미국 지역 행장은 앞서 발표된 ‘2020년 재미 중국 기업 비즈니스 조사 보고서’에서 설문에 응한 기업 중 95%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70%는 미국에서 투자하는 것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미 재계는 모두 양국 간은 호혜윈윈하고 상호 의존하는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트롱베르는 현재 중미 간의 거시 경제와 무역 연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긴밀하다면서 최근 몇 년 미국의 보호주의는 중국 기업을 포함한 미국에 진출한 외자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는 미국에 진출한 중국 기업은 현지에 일자리를 제공했다면서 중국과 중국 기업에 대해 미국이 날로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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