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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시련’ 속 황금주간 각 항 데이터서 더욱 돋보이는 중국경제의 강인성과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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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0-10 13:48:05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0월 10일] 황금주간 소비는 중국경제를 대변하는 청우계로서 방역 시련을 겪고 있는 특별한 해, 그 각항 데이터가 더욱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이 상시화된 상황에서 맞이한 첫 국경절과 추석 연휴에 관광지에는 유람객이 빼곡하고, 영화관 흥행수입이 대박나고, 상가 매출이 급증했다. 여기에서 중국의 소비가 강력히 회복되는 시그널을 읽을 수 있고 중국경제의 강인성과 활력이 한층 더 돋보였다.

황금주간의 화려한 데이터가 외신이 중국경제의 회복을 입증하는 유력한 증거로 되었다. 연휴 8일 동안, 전국적으로 접대한 국내 유람객이 연인원 6억명 넘고 관광수입은 4,665억6천만 위안에 달했다. 10월 1-5일 항공편으로 하이난(海南)을 떠나는 여객의 하루 평균 면제점 쇼핑액이 1억 위안을 넘어 면세점 쇼핑 ‘붐’이 강력했다. 10월 1-7일, 영화 흥행수입은 약 36억9,600만 위안으로서 중국 영화사상 두번째로 높은 국경절 흥행수입을 달성했다. 영국 BBC는 “올해 10월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관광시장이 중국일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소비수요가 늘어나고 소비활력이 회복되는 전제는 효과적인 방역이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중국정부는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급선무로 간주하여 단호하고 결단력 있는 방역 조치를 통해 방역투쟁의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취득하고 경제의 회복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수 억명 인구의 외출에서 중국경제가 이미 방역의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이 놀라운 속도로 정상에 가까운 상태를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중국경제의 전 단계 추세를 이어받은 뜨거운 황금주간이 중국경제의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진일보로 진작시켰다. 8월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의 증가 속도와 1-8월 규모 이상 공업증가치의 누적 증가 속도, 1-8월 화물수출의 누적 증가 속도 3개 지표가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되고 9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51.5%로 상승했다… 이들 데이터에서 중국경제가 경기회복의 길을 따라 온건히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장 지수 회사 FTSE Russell이 중국 국채를 세계국채지수에 포함시킨 것에서 3분기 인민폐와 달러의 환율이 10여년 이래 최대 분기 평가절상폭을 기록한 것에 이르기까지, 중국경제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믿음이 강화되고 있다.

황금주간의 소비폭발이 정부가 출범한 일련의 조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중국은 현재 국내 대순환을 위주로 국내와 국제 쌍순환이 상호 촉진하는 새로운 발전구도의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여러 지방에서 일련의 정책을 출범해 소비시장의 육성에 가속패달을 밟았다. 연휴를 앞두고, 각 지방은 공공서비스 공급을 개선해 안전보장 수준을 제고하고 관광지의 최대 수용량 상한선을 상향 조정했으며 예약제와 체온검사, 건강코드 스캔을 기본 검사항목으로 보급했다. 한재진 한국 현대경제연구원 신흥시장부 부장은 연휴경제의 번영이 중국 내수 확대 전략의 중요한 구현이라고 말했다.

연휴경제에서 보여준 새로운 추세가 중국경제의 발전에 에너지 충전을 해주었다. ‘서부 지역으로’가 국내 관광의 새로운 붐을 일으켰고, 인터넷 임대를 통한 ‘가벼운 외출’이 각광 받고 있고, 시내와 가까운 시골 민박이 빨리 늘어나고 있고, ‘95후’가 처음으로 국경절 여행의 주력이 되었고, 주문형 관광과 작은 단체 관광이 환영 받았고, 스마트폰 앱 등 무접촉식 가이드 서비스가 신속히 보급되고, 소비수요의 업그레이드로 인해 신제품과 신유망업종의 출현이 빨라졌고, 더욱 많은 소비 잠재력이 발굴을 대기하고 있다. 구칭양(顧清揚) 싱가포르국립대 리콴유공공정책학원 부교수는 연휴소비가 서비스업의 회복과 더욱 균형적인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되고 취업을 늘릴 수 있으며 연관성을 통해 다른 산업의 발전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주간의 소비 붐이 방역 하의 세계경제에 일말의 따스함을 가져다 주었다. 미국 투자회사 IVZ의 아태지역 글로벌시장 스트래터지스트 자오야오팅(趙耀庭)은 중국경제가 코로나19의 영향에서 벗어나 강력히 반등함으로써 아시아경제체가 필히 혜택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싱크탱크 옥스퍼드경제연구원의 경제학가 후둥안(胡東安)은 많은 경제체가 전염병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려고 여전히 애쓰고 있고 중국의 강력한 내수가 더욱 많은 수입을 의미하며 이는 글로벌경제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글로벌경제의 회복이 전염병 고조기 때 비관적으로 전망했던 사람들의 기대보다 좋지만 “재난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이는 현시점 형세에 대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최신 판단이다. 방역 속에서 성장을 회복한 첫 주요 경제체로서 중국경제는 끊임없이 세계에 서프라이즈를 주었고 강인성과 순발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글로벌경제의 회복에 ‘강심제’를 놓았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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