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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

출처: 신화망 | 2020-10-11 09:48:0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0월 11일] 10월10일,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가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고, 개인의 이름으로 위원장 동지와 위원장 동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과 전체 조선노동당 당원, 조선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영광스럽고 유구한 혁명 전통을 가지고 있는 조선노동당은 75년의 빛나는 역사 과정에서 조선 인민을 단합인솔하고 용감하게 분투하고 분발하여 전진함으로써 국가의 독립과 인민의 해방을 실현했으며, 사회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서 위대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위원장 동지를 위시한 조선노동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하에 조선 당과 인민은 흔들림 없이 사회주의 길을 걸으면서 건설과 경제·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각종 어려움과 도전에 대처하고 있으며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쳐 일련의 중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동지와 벗으로서 우리는 이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위원장 동지를 위시한 조선노동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하에 조선당과 인민이 더욱 더 힘쓰고 분발하여 조선 사회주의 사업을 계속해서 전진시키고, 훌륭한 성적으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승리적인 개최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조 양국은 산과 강이 맞닿은 우호적인 이웃 나라이며 다같이 공산당이 지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두 당과 양국의 구세대 지도자들이 친히 이룩하고 공들여 가꾼 중조 간의 전통적인 우정은 뿌리가 깊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으며, 더욱더 소중히 여길 만하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들어 나는 위원장 동지와 여러 번 만나 두 당과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중요한 공동 인식을 달성해 중조 관계의 새로운 역사적 페이지를 펼쳤다. 현재 세계는 100년이래 전례 없는 큰 변화의 시국과 코로나19가 겹친 가운데 국제 및 지역 정세가 복잡하고 심각하게 변하고 있다. 우리는 조선 동지들과 함께 중조 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 양국의 사회주의 사업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함으로써 양국과 양국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 데 새롭고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조선노동당의 끊임없는 발전과 조선 사회주의 사업의 번영·번창을 기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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