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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 경제의 플러스성장이 글로벌 경기회복에 ‘스필오버 효과’—기타 고피나트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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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0-19 10:32:2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워싱턴 10월 19일]   기타 고피나트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IMF가 강세를 보인 수출과 정부 투자의 자극 역할에 힘을 얻은 중국 경제의 성장률을 1.9%로 상향 조정했다며 중국 경제의 플러스성장이 글로벌 경기회복에 ‘스필오버 효과(Spillover Effect)’가 있다고 말했다.

IMF가 최근에 ‘세계경제전망 리포트’를 발표해 올해 글로벌 경제가 4.4% 위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 발달한 경제체는 5.8% 위축하고, 신흥시장과 개발도상 경제체는 3.3% 위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글로벌 유일한 플러스성장을 하는 주요 경제체로서 올해 성장률이 1.9%, 6월 예상치보다 0.9%포인트 인상 조정되었다.

고피나트는 기자에게 전망치보다 나은 수출 실적과 공공투자가 가져온 자극효과가 IMF가 중국 경제 전망치를 인상 조정한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장비와 재택근무장비에 대한 글로벌적인 수요의 폭증으로 중국의 수출이 강세를 보였다. 동시에, 인프라 등 분야에 대한 중국 정부의 투자 강도도 전망치보다 높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경제가 글로벌 경기회복에서 하는 역할과 관련해, 고피나트는 중국은 주요한 경제체로서 중국 경제의 성장이 글로벌 경기회복에 ‘스필오버 효과’가 있고, 주변 국가와 중국의 무역파트너에게는 특히 더 유익하다고 말했다.

고피나트는 글로벌 경제의 2분기 상황이 전망치보다 좋았고 3분기도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여러 지역의 제대로 통제되지 않은 전염병 사태가 다음 단계 경기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특히 빈번한 접촉이 필요한 서비스업은 완전한 회복이 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경제전망 리포트’는 올해 글로벌 무역금액이 10.4% 위축되고, 내년은 일부가 회복되면서 성장률이 8.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피나트는 현시점 글로벌 무역의 불경기가 글로벌 수요의 감소와 매치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무역분쟁으로 인한 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각국이 신중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보호주의를 행사하지 않으며, 동시에, 국제무역체계를 개혁하고, 세계무역기구(WTO)의 현대화를 실현할 것을 호소했다.

고피나트는 전염병 사태를 통제해 건강위기를 종결시키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각국의 현시점 급선무이고, 이런 차원에서 국제협력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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