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인터뷰: “뉴질랜드 기업, 수입박람회 참가 의지 강렬”—뉴질랜드 NZTE 중화권 대표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20-10-31 10:01:2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웰링턴 10월 31일] “뉴질랜드 기업은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 의지가 강렬하다. 뉴질랜드 정부는 전시회 참가 기업에 국가 브랜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뉴질랜드 무역진흥청(NZTE) 중화권 대표는 얼마 전 상하이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뉴질랜드 수입박람회 최고 책임자인 그녀는 올해 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기업은 약 40개이며 이 가운데 16개 기업은 뉴질랜드 국가 브랜드관에서 단체로 선보이고, 이들 기업 외에도 폰테라, 제스프리, 더랜드(Theland) 등의 뉴질랜드 유명 기업이 독자적으로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그녀의 소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뉴질랜드 기업 수는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뉴질랜드 기업의 수입박람회 참가 의지는 여전히 강렬하며, 많은 기업이 내년 수입박람회 참가를 계획하기 시작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NZTE는 수입박람회에 두 개의 국가 브랜드관을 설립했다. 하나는 10개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농산물관이고, 다른 하나는 6개 기업이 참가하는 약품·헬스제품관이다. 식품과 농산물관에서 NZTE는 전시회 참가 기업이 제품 발표와 소식 발표, 생방송 소개 등의 행사를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NZTE는 제3회 수입박람회 기간 2주 동안 ‘뉴질랜드 주간’ 및 중국 슈퍼마켓, 호텔과 전자상거래에 연동해 뉴질랜드의 우수한 식품 및 음료 등을 선보이는 등 여러 건의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NZTE는 세계 핵심 수출 시장을 겨냥한 홍보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수입박람회 기간 클레어 펀리(Clare Fearnley) 주중 뉴질랜드 대사가 상하이에서 홍보 행사의 중국 시장 출범식에 참가하며, ‘뉴질랜드 주간’ 행사를 동시에 가동할 예정이다..

그녀는 수입박람회에서 뉴질랜드의 고품질 식품과 음료를 수출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는 홍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뉴질랜드의 많은 우수한 제품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뉴질랜드 최대의 무역 파트너이자 최대의 수출 시장이다. 올해 코로나19 영향을 받긴 했지만 뉴질랜드의 대중국 수출, 특히 식품과 음료 수출은 여전히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녀는 “올해 뉴질랜드 유제품, 육류, 펫푸드의 대중국 수출이 특히 선방했다”고 소개했다.

전통 식품 분야 외에도 뉴질랜드 기업은 더 많은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일부 뉴질랜드 경공업 기업들도 대중국 수출에 돌파구를 열길 모색하고 있다. 일례로 일부 헬스 케어 제품 관련 기업은 구강 청결 및 손 세정제 등의 제품을 선보이며 이번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을 개척하길 바라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4805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