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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P, 전 세대 아우르는 팬층 확대는 젊은이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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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11-13 14:07:19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11월 13일] 도화주 빚기, 자수, 야오동(窯洞·움집) 만들기……90년대생 파워블로거 리쯔치(李子柒)가 뜨면서 중국 문화의 망망대해에서 용솟음치는 시대의 물보라가 되어 중국을 아름답게 하고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화가 살아나 인기를 얻으면서 젊은이들이 훌륭하게 잘 해내고 있지만 여전히 책임이 무겁고 갈 길이 멀다.

“국민의 문화 수요 만족과 국민의 정신적 역량 강화의 통일을 촉진해 사회주의 문화 강국 건설을 추진한다’ ‘문화 사업과 문화 산업을 번영·발전시켜 국가 문화 소프트파워를 높인다’……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 목표 제정에 관한 중국공산당 중앙의 건의’에서 언급한 문화 비전은 젊은이들의 말로 중국의 문화 IP를 확립해 한 세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팬층을 확대한다로 표현할 수 있다. 이는 젊은이들이 창조성을 충분히 발휘하고 문화 중의 백미를 발굴해 소프트파워를 하드 자산으로 전환시킬 것을 요구한다.

전통과 트렌드를 마찰시켜 불꽃을 만들어낸다. 이 세대 젊은이들은 문화의 소비자이자 창조자이다. 골드색, 브릭 레드, 핑크……최근 몇 년 고궁 건축물의 색깔이 인기 립스틱 색깔로 변신하면서 600살의 고궁은 뉴 트렌드 문화창의의 ‘인플루언스’로 떴다. 애니메이션 제작의 신기술에 힘입어 손오공, 나타(哪吒), 강태공 등 전통 영웅들이 어깨를 맞대고 또 다시 중국의 ‘봉신연의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다……신선이 일반인과 어울리고, 문화가 활력이 넘치고, 전통문화의 보물과 현대 특색을 접목해 새로운 조류와 트렌드를 형성하는 등 우리는 정감 있고 친서민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중국 문화의 더 많은 가능성을 이끌어내 각각의 분야에서 물보라를 일으키도록 해야 한다.

중국 문화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확대하도록 한다. 이 세대 젊은이들이 왜서 가능한가? 청년은 넘치는 상상력이 있고 무궁무궁한 창조력이 있다. 또 과학기술을 다룰 줄 아는 탄탄한 실력이 있다. AI 기술에서 병마용이 움직이고, 온라인 박물관이 문화재와 진귀한 보물들의 전생과 현생을 눈앞에 보여준다……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고 혁신적인 충동과 용기를 가진 젊은이들이 중국 문화를 생생하고 재미있게 변화시키면서 더 많이 알려지고 사랑을 받을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다.

문화가 강한 생명력을 용솟음치게 하는 것은 젊은이들이 진정으로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뗄래야 뗄 수 없다. 전국 각지에 젊은 무형문화재 계승자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시사대회(詩詞大會)’나 ‘낭독자(朗讀者)’ 등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것은 젊은이들의 문화에 대한 탐색과 열기를 보여준다……“인간이 자신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 새가 자신의 날개를 소중히 여기는 것보다 더 드세다.” 어제나 오늘, 내일을 막론하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진정으로 우리의 문화에 다가가 역사의 전성기와 시대의 선봉이 하나의 선으로 합쳐지도록 해야만 끊임없이 새로운 인식이 생겨나고 새로운 영감이 떠오를 수 있으며,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비춰보아 중국 문화가 더 멀리, 더 넓게 전파되도록 할 수 있다.

역사의 시공을 초월해 우리는 천 년의 문화 속에서 힘을 얻어야 한다. 미래로 통하는 길에서, 그리고 문화강국 건설의 분투 여정에서 우리는 사기가 드높다. 우리 함께 문화의 광야에 나무를 심고 문화의 바다에서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나가자.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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